코이카를 아세요?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이라고 불리는 대외무상협력을 지원하는 기관 입니다. 평소 NGO로 활동에 관심 있다거나 봉사활동에 남다른 흥미가 있다면 관심을 기울여 볼만한 정부산하기관 입니다. 코이카의 정책연구실에 인턴으로 일한 김광욱씨는 코이카에서의 인턴 기간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하는데요. 단순히 보이기 위한 인턴체험이 아니라 실무를 체험할 수 있다는 코이카의 알짜 인턴 체험기, 지금부터 잡코리아 공채데스크에서 함께 하세요.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 인턴김광욱 한동대 경영경제학 00
KOICA(한국국제협력단) 정책연구실 인턴대학원에서 국제 통상학을 전공한 광욱씨. 국제 원조, 개발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틈틈이 해외봉사, 논문 공모전 등 코이카에서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 경력은 KOICA 국제협력인턴쉽에 참여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었다.
“어느 특정한 곳에 취업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그것과 관련하여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쉬운 지름길인 셈이죠.”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인 KOICA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제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이다. KOICA처럼 유급으로 인턴을 모집하는 공기관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OICA 인턴쉽의 매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 “총 8주의 기간 동안의 업무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짜여 있어요. 복사 같은 잡일들이 아니라, 이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들에 함께 참여하도록 되어 있지요. 제가 속한 정책연구실에서는 효과적으로 다자협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조사해요. 그 자료들을 토대로 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어요. 단순히 이력서 한 줄을 채우기 위한 보이기용 경력이 아니라, 실무를 체험 해볼 수 있는 알짜배기 경력이 되는 거죠.”
광욱씨는 이 외에도 홈페이지 활성화 관리 업무, 연구논문 수정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학생일 땐 항상 정보를 공급받는 수요자 입장이었잖아요. 그런데 일을 시작하면서 제가 공급자가 되니 기분이 이상했어요. 제가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일을 한 셈이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KOICA는 매 방학마다 정책연구실, 봉사기획팀, 민간협력팀, 보건의료팀, 행정법무팀, 정책기획팀 등 대부분의 팀에서 인턴을 모집한다. 인턴 자격요건도 각 팀마다 다르다. 또한 국제개발협력논문 공모전, 해외봉사단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많은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이는 도전해볼만 하다.
출처 : 대학내일
정민아 학생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