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잘 되고 있나요? 취업준비의 첫 단계는 바로 구체적인 목표 설정 입니다. 뚜렷한 목표가 없이 뛰어만간다면 달리기가 아니라 '방황'이 되어버립니다.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취업의 첫 단계이자 취업준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오늘은 성공 취업을 위한 확실한 자기 목표 설정에 대해 알아볼까요?

성공 취업의 시작은 확실한 자기목표 설정

처음 누군가를 만나면 순간 무슨 말로 이야기를 트나, 어떻게 인사를 하나 어떻게 하면 나의 인상을 강하게 남길 수 있을까 하며 순간 멈칫하곤 한다.

병아리도 생명의 탄생을 위하여 그 동안 달걀 껍질 안에서 부단히 순간을 위한 준비를 한다. 엄마 닭이라는 울타리는 있지만 그것은 따스함을 주고 보호해 주는 정말 울타리일 뿐 그 준비하는 동안 알 안에서의 변화는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고통이 따르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지금 취업을 앞두고 있다. 예전에는 교육을 받았다는 특권이면 특권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취업이 되는 줄 알았다. 어쩌면 이러한 발상 자체가 문제였는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사회가 요구한다. 구직자가 변화하기를 요구하고 준비되어 있기를 요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 또 다른 사회인으로의 행복한 상상은 뒤로한 채 우리는 이러한 취업 전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구직자의 과제이기도 하다.

아직도 우리는 타성에 젖어 몇 번의 시도를 통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하여 사회의 문제와 현실의 냉혹함을 비판하곤 하지는 않았는가?
그 취업을 위하여 우리는 얼마나 체계적인 시간을 투자하였으며 어떤 준비과정을 거쳤는가?
혹 교육의 대가로 취업이라는 결과를 기대하지는 않았는가 곰곰이 생각해 볼 때인 듯 싶다. 이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예전과는 상당히 다르다. 기업이 인재를 찾는 것에 있어서도 과거 자연 발생적으로 혹은 인맥에 의하여 채용을 하려던 사고 방식에서 상당히 발전된 모델로 가고 있으며 또 채용한 인재 중 정말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여겨지는 이들을 보유하기 위하여 기업에서는 각종 성과관리 프로그램이 출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구직자들은 구직 활동의 전략도 자신의 경쟁력 강화의 전략도 그리고 핵심 인재로의 목표 설정도 나와 주어야 한다. 이 과정 중에 우선 우리는 취업이라는 문제 풀이에 걸려 있다.

나는 이 문제 해결의 처음을 자신의 목표 설정이라 정의하고 싶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가? 이것은 자신의 구체적인 목표의 설계이다.
여기서 목표라고 함은 직무의 목표를 이야기하며 이는 상당히 구체화된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막연하게 어느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가 아니다.

우선은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다. 그러면 그 일을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쟁력이 나에게 있는가? 그 경쟁력은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들을 뜻하며 전공에 따라 자격증에 따라 외국어 구사 능력에 따라 적성과 성향에 따라 정말 그것을 잘 수행할 수 있는가? 그러면 나는 그 일을 어떤 곳에서 하고 싶은가? 규모는 어떻고 기업의 문화는 어떻고 지역적인 문제나 그 외에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가? 외국어구사 능력은?

물론 이런 질문에 현명한 답을 찾으려면 회사의 구조와 각 기업별 특성, 그리고 기업이 나아가는 바 역시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직자에게 이러한 주문을 하면 너무나 막연해 한다. 이는 정말 대학 과정에서 혹은 고등학교 시절 정말로 알고 고민해야 하는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가 취업을 앞두고 시험 준비를 하듯이 자신과 사회와 직장을 바라보려 하니 막연하고 대책이 없을 수 밖에 없다. 대학 시절 나를 알아가는 과정과 기업에 대한 풍부한 자료 조사 그리고 가능하다면 기업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갖자. 이것이 어쩌면 자격증을 따는 것보다 어학연수를 가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우리의 취업 전략이다.

세상의 미물이 자신의 삶을 살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도 일정기간의 준비기간과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감싸고 있었던 껍질을 깨야 하는 또 다른 아픔이 있다. 하물며 한 인간이 이제 독립된 객체로 사회에서 역할을 시작하는 시점의 진통은 어쩌면 우리가 거쳐야 하는 당연한 관문인지 모른다.

물론 취업을 달성하면 또 다른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이는 내가 성숙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 이 시대의 취업 준비생 모두 자신의 삶을 길고 깊이 있게 바라보고 과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풀어가기 바라며 첫 시작을 보다 능동적인 대처 방법으로 해답을 찾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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