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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 감성을 지켜나가는 작가◀

2015-09-04 09:30 조회수 4,988 댓글수2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쉽고 생생하게 해드리는 '웰던투' 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SNS 'Welldone.to' 에서 멋진 포트폴리오로 성공한 사례들과
여러분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48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웰던투를 통해 첫 개인전을 개최하신 작가 박승빈 님 입니다!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여기 클릭 ▼








<올림픽을 동경하던 수영선수가 디자이너를 꿈꾸게됐죠.>
ㄴ 전 어릴 때 ‘올림픽’을 동경하던 아이였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 때 친형과 함께 수영을 시작했죠. 대회를 나가면 꼭 3등 안에는 들 정도로 성적도 좋았고요. 근데, 운동이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잖아요. 두 형제를 모두 운동을 시키기엔 평범한 집에선 무리였던 거예요.

그렇게 운동을 그만두고 일반 중학교에 진학했어요. 매일 운동을 하다가 평범한 생활로 돌아온 거니까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뒤늦게 다시 수영을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땐 이미 늦었다는 판단이 섰고요. 결국 첫 꿈을 포기하고, 새로운 꿈을 찾기 위해 굉장히 고민을 했어요.

그때 우연히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게임이나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그게 영향을 미쳤던 게 아닌가 싶긴 해요. 그리고 당시만 해도 주변에 디자이너를 준비한다거나 아는 잘 아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희소성 있는 멋있는 꿈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나만의 감성이나 감각을 지키기 위해 늘 경계하려고 해요.>
ㄴ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특성화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는데, 통학만 50분이 걸렸어요. 지하철 한 번 타본 적도 없는 애가 그 먼 거리를 왔다 갔다 한다니까 집에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죠. 근데 전 인문계가 정말 가기 싫었거든요. “어차피 공부 못하는 건 똑같으니까, 하고 싶은 거라도 열심히 배워올게” 하면서 부모님을 설득시켰죠.

제 고등학생 시절 신의 한 수는 ‘그라피코스’라는 동아리 활동이에요. 틀에 박힌 작업이 아닌 우리끼리 자유롭게 작업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동아리고요. 제가 부장이 됐을 때는 교내 전시를 개최하기도 할 만큼 열정적으로 작업했죠. 지금 생각해봐도 공부는 정말 안 했고, 3년 동안 그라피코스의 기억이 거의 전부인 것 같아요.

<웰던투로 개인전도 열었고, 사람도 얻었죠.>
ㄴ 작년에 처음 웰던피플 인터뷰를 했을 때가 19살, 고3 때였어요. 지금은 스무 살이 됐죠. 웰던투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웰던인의 밤’이라는 웰던피플들의 오프라인 모임도 주최하게 됐고. 덕분에 아직 보여줄 것이 많지 않은 제가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웰던피플에 이어서 이렇게 석세스스토리까지 두 번이나 인터뷰를 했고요.

이번엔 석세스스토리의 주인공이었던 ‘큐레이터윤’님의 신인작가 공모에 선정돼서 이렇게 제 첫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거예요. 출력비가 없어서 아르바이트까지 했거든요. 돈 아까워서라도 이 작품들을 가지고 전시를 더 해야겠어요.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계속해서 도전할 거예요.

<이태원에 1/2 work room 이라는 작업실을 내고 싶어요.>
ㄴ 이번 전시에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다룬 ONE EYE's Collection, “괜찮아”, 하고 덤덤히 위로하는 no problem 시리즈가 전시됐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아직 자세히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지만 ‘피어나다’에 대해 표현해보고 싶어요. 무언가의 부활이 될 수도 있고, 반짝이는 것이 될 수도 있고요. 그 순간의 감각을 포착해내고 싶어요.

영감을 받고 싶을 땐, 이태원 우사단길에 있는 디자이너들의 작업실을 구경하곤 해요. 작업과 노는 게 특별히 분리되어있지 않는 것 같은 자유로움이 좋더라고요. 언젠가는 저도 이태원에 꼭 작업실을 내보고 싶어요. ‘1/2 work room’이라고 이미 이름도 정해놨어요. 빠른 년생들, 1월 2월 생들의 작업실이죠. 아직까지는 상상하는 단계지만요.


여러분도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help@welldone.to)


Well-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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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명 2015-09-04

    수영이라는 꿈을 접고 힘들었을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찾으셨다니 대단하군요~

    그림을 그리는걸 좋아하다가 디자이너가 되었다는 부분에서도
    자기 적성을 잘 살려 직업을 찾은 것 같아 부럽기만 하내요.

    앞으로도 좋은 행보 이어나가시기를~!! 답글달기

    • 222그러게요 2015-09-08

      저게 참 쉬운일이 아닌데 굉장히 멋지신거 같아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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