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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함을 특장점으로 만드는 공학도◀

2015-07-16 17:46 조회수 5,337 댓글수8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쉽고 생생하게 해드리는 '웰던투' 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SNS 'Welldone.to' 에서 멋진 포트폴리오로 성공한 사례들과
여러분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41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웰던투를 통해 기획제안을 받은 공학도 김수현 님 입니다!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여기 클릭 ▼








<‘최연소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이 절 작아지게 만들었어요.>
ㄴ 저는 산업시스템공학과를 다니고 있어요. 산업시스템공학과는 공대인데도 경영, 통계, 프로그래밍, 유통을 함께 배워요. 그 외에도 컨설팅, 게임 제작, 3D 프린팅 모두 경험해봤는데 제가 정말 하고 싶은건 여기에 없는 것 같아서 늘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워낙 성격 자체도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지금은 광고라는 또 다른 분야에 도전 중이지만, 공학도로서 조금 특별한 이력이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는 ‘이매진 컵’이라는 세계 IT 대회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한 적이 있거든요. 최연소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당시 주변에서도 기대가 엄청 높았고요.

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을 못 탔어요. 당시 팀원들은 한참 오빠들이었고, 팀 내 분위기도 썩 좋은 편은 아녔고요. 가장 큰 문제는 제게 있었어요.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단 걸 느끼니까 거기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이후에 제가 실패할 때마다 주변에선 제게 “거품이었구나”라는 말을 했어요. 당시 제겐 감당하기 힘든 타이틀이었죠.

<스스로 흥미가 없는 일을 하면 결국엔 인정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ㄴ 제가 새롭게 광고를 하기로 마음먹은 데에는 ‘웰던투 글로벌 프론티어’가 큰 역할을 했어요. 저는 10기, ‘세꿈한길’이라는 팀으로 활동했어요. 저희는 기존에 해외탐방 공모전에서 여러 번 탈락을 한 이력이 있는 팀이었거든요. 정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했죠. 덕분에 서울 예선과 결선에서 1등을 차지했어요.

저희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한글러 프로젝트’인데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한글을 세계에 알리고 상품화해서 한글을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였어요. 뭔가를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일이 제겐 그 자체로 큰 즐거움이었고, 당시 자문을 구했던 멘토님께서 제게 광고가 적성에 맞을 것 같다며 추천을 해주셨어요. 사실 그전에는 광고는 생각도 못했었죠.

광고계는 워낙 하려는 사람도, 뛰어난 사람도 많잖아요. 그만큼 취업도 힘들고 경쟁도 심하고요. 하지만 제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재미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스스로가 흥미가 없는데 억지로 일을 하면서 살다보면, 끝내 인정받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어려운 길이지만 제가 즐거운 광고를 선택하게 됐어요.

<웰던투는 제게 좀 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묘한 의무감을 줘요.>
ㄴ 원래 해외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활용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너무 형식적이고 어려워서 늘 미뤄왔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웰던투가 런칭했고요. 그때부터 웰던투에 제 개인 활동이나 저희 팀 세꿈한길의 활동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좋은 건, 웰던투를 하다보면 올릴만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활동이 끝나면 웰던투에 정리해서 업로드해야 할 것 같다는 묘한 의무감도 생기고요. 한번은 제 웰던투를 보시고 직접 연락이 와서 기획자로 한번 일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기도 했어요.

<공학도가 AE를 꿈꾸는 일은 흔치 않잖아요? 단점이 아닌 특장점이 될거라 생각해요.>
ㄴ 최근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지만 굵직한 광고회사들의 공채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어요. 그저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문득 든 생각이 광고인을 꿈꾸고 있지만 전 공대생이잖아요? 분명 공대생만이 알 수 있는 ‘기술’을 아는 예비광고인은 별로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 웰던투 프로필에도 ‘AE를 꿈꾸는 공학도’라고 절 소개하고 있어요. 저만의 정체성을 살려서 기술친화적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려고 해요. 언젠간 기술로 따뜻한 감성을 전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마치 야후 재팬에서 음성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한 것 처럼요.


여러분도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help@welldone.to)


Well-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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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학 2015-07-17

    공학도에서 광고를 택하신 용기 대단하네요~ 답글달기

  • 감사 2015-07-17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는데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답글달기

  • 웰던투 2015-07-17

    인터뷰를 읽어보니 저도 웰던투 활용해 봐야겠네요~ 답글달기

    • 미투 2015-07-20

      그러게요~ 좀 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의무감을 준다니...해보고 싶어지네요!

  • 훈녀다 2015-07-20

    인터뷰 읽고 사진을 보니 굉장한 훈녀이시네요 ㅎㅎㅎ 답글달기

  • 감동 2015-07-20

    스스로 흥미가 없는 일을 하면 결국엔 인정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이 와 닿네요~ 답글달기

    • ^^ 2015-07-20

      저도 저 문구를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와웅 2015-07-20

    서로 크게 관련 없는 분야를 두루 잘 하시다니 분명 큰 매리트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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