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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중시하는 브랜드 매니저의 포트폴리오!◀

2015-03-12 15:47 조회수 8,084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쉽고 생생하게 해드리는 '웰던투' 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SNS 'Welldone.to' 에서 멋진 포트폴리오로 성공한 사례들과
여러분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23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웰던투를 통해 신상품 개발 의뢰를 받은 고덕영님 입니다!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여기 클릭 ▼








<제 디자인 공부의 스승은 바로 담배 케이스 였어요.>

어릴 적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쉽게 나를 드러내지 못하는 조용한 아이였어요. 특별히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녔고요. 디자인 전공으로 실업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막상 대학은 막연하게 동물을 좋아하니 동물자원학과에 입학했어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삶에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였어요.

그 무렵에 우연히 신문기사를 하나 봤는데 디자인과 마케팅을 융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산업이 앞으로는 트랜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내용이었어요. 디자인은 내가 관심 있던 분야고 거기에 마케팅과 브랜딩을 공부한다면 이건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스물셋, 3학년 때 복수전공으로 시각디자인과를 선택했죠.

전 제 늦은 선택을 만회하기 위해 담배케이스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담배는 광고가 법적으로 금지 되어있기 때문에 패키지 하나에 모든 승부를 걸어야 하거든요. 그때부터 담배케이스를 모두 모아 스크랩북을 만들어놓고 수시로 보려고 노력했고요. 좋은 디자인은 많이 봐야 나오는 거라고들 하니까요.


<브랜딩과 디자인을 공부하게 된 사연이 있어요.>

ㄴ저희 부모님께서는 안양에서 조그만 백반식당을 18년째 운영하고 계세요. 그래서 전 저희 부모님 같은 소상공인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무런 전략 없이 오픈하는 가게들의 연평균 폐업률이 80% 정도라고 해요. 전 그분들께 아주 조금의 현대적 브랜딩이 더해진다면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자주 찾는 단골집에 들어가 무작정 제가 느낀 대로 이런 부분은 이렇게 바꿔보시라고 제안을 한 거죠. 처음에는 많은 꾸중도 들었어요. 게다가 어른들이 보시기엔 한없이 어린 나이에 경력도 없으니 신뢰를 쌓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계속 발로 뛰다 보니 젊은 청춘을 믿어주시는 분들을 만났어요. 처음에는 무작정 찾아가 사장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어요. 일이 끝나면 술 한잔 기울이기도 하면서 제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했고요. 사실 지금 제가 담당하고 있는 현장의 하루 공사 비용만도 100만원이 넘거든요. 이런 큰 작업을 제게 믿고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고 있어요.


<열정의 대가가 15만원이라는 사실에 마음 아팠어요.>


ㄴ 제가 속해있는 프로젝트 팀 ‘whatsome’이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다섯 업체 중에 폐업은 단 한 곳도 없었고요, 그 중 ‘450레스토랑’이라는 곳은 브랜딩작업 3주 만에 현대백화점에서 투자제안도 들어왔어요.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브랜딩의 가능성을 확인한거죠. 저희 스스로에 대한 검증이기도 했고요.

이건 좀 슬픈얘긴데요, 한 업체에서 한 달 동안을 출퇴근하며 열심히 일을 한 적이 있어요. 저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비용에 대해 “주시는 대로 받겠습니다” 하고 일을 진행했었거든요. 그 대가로 15만원을 주시더라고요. 물론 돈을 바라고 한 일은 아녔지만 매일 저희가 먼곳까지 이동하며 쓴 교통비도 안 나온 거죠. 씁쓸했어요.


<웰던투로 신상품 개발 의뢰가 들어왔어요.>


ㄴ지금까지 진행했던 제 작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해서 웰던투에 올렸거든요. 근데 그걸 보고 한 기업에서 연락이 와 최근까지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엔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다른 팀과의 경합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저희가 선정됐죠.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 신상품개발을 위한 기획자역할을 하고 있고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통합 브랜딩 작업과 더불어 우수한 보리새싹을 가지고 가공해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맡은 거에요.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죠. 열심히 준비해 직접 대표님 앞에서 발표도 하면서 좋은 경험과 인맥을 쌓았어요. 이건 다 웰던투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웰던투로 좋은 협업이나 취업, 브랜딩 제안이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해나갈 생각이니까 제 포트폴리오를 보시고 관심 있는 분들은 거리낌 없이 연락 주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들과의 소통을 돕고 조율하는 주춧돌 같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ㄴ최근 스스로 해나가는 것도 좋지만 기업에서 경험을 쌓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저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큰 일들도 경험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요. 그래서 우선은 저를 간절하게 만들 수 있는 기업에 들어가는 게 첫 번째 목표에요. 제 열정을 이끌어내 줄 수 있는 그런 회사요.

저 역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있거든요. 근데 아직 내가 어떤 분야로 나아가겠다는 생각은 정리가 안됐어요. 하지만 확실한 건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자유분방하게 일하는 걸 제가 좋아한다는 거예요. 많은 사람과의 소통을 도와주는 게 제가 가진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브랜드매니저나 현장과의 조율을 담당하는 주춧돌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여러분도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help@welldone.to)


Well-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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