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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던투가 인정한 `대박` 성공 포트폴리오!◀

2015-03-02 10:31 조회수 9,724 댓글수1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쉽고 생생하게 해드리는 '웰던투' 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SNS 'Welldone.to' 에서 멋진 포트폴리오로 성공한 사례들과
여러분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21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웰던투를 통해 생애 첫 PPT를 제작한 한은샘 님 입니다!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여기 클릭 ▼





<6년 동안 엄마만을 위해 공부를 했어요.>

ㄴ저는 어릴 적부터 집이 화목한 편이 아녔어요. 부모님의 불화가 가장 큰 이유였죠. 차라리 두 분이 갈라서셨다면 맘이라도 좀 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한 번은 학교에서 전교 2등을 한 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정말 좋아하시는 거예요. 그때부터 “내가 공부를 잘 하면 엄마를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중고등학교 6년 내내 공부만 했던 것 같아요.

언젠가 친구가 “은샘아 넌 왜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해?”라고 물어봤을 때, “난 엄마 때문에 공부해”라고 아무 생각 없이 대답을 했거든요. 근데 그게 엄마 귀에 들어가서 서로 마음 아파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 정도로 그저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려야지 하는 생각 밖엔 없던 아이였어요.

<전 패스트푸드점에서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ㄴ고3 수능이 끝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대학 등록금이랑 용돈을 스스로 벌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제 첫 아르바이트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였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전 모든 학생들은 전부 다 수능을 보고 대학에 가는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꽉 막힌 애였어요.

근데 처음 실업계 친구들이나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 친구들을 만났고, 그들 나름대로의 삶에서 열심히 노력한다는 걸 알았어요. 한마디로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운 게 정말 많아요.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나 매장이 어떻게 운영되는가 하는 것까지요.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세상을 배운 셈이죠.

<아르바이트 세 개에 전공, 복수전공까지 감당하려다 보니 슬럼프가 오더라고요.>

ㄴ대학 다니는 내내 아르바이트 두세 개에 복수전공까지 소화하느라 항상 바빴어요. 지금까지 들은 학점만 170학점 정도가 되거든요. 학비를 위해서라도 장학금도 놓쳐선 안됐고요. 그렇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쳐서 슬럼프가 한번 왔었어요. 주변에 학점이나 아르바이트에 전전긍긍할 필요 없이 즐기면서 사는 친구들을 보면서 “왜 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우울증이었던 것 같아요. 자취방에 돌아오면 매일 울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다 집어치우자, 그만두자!” 하는 성격은 못되고요. 그냥 그때 햄스터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걔네들 밥 주고 물 갈아주고 하다 보니까 제 신경이 온통 다른 데로 쏠려서 외로운 마음이 덜해지더라고요. 햄스터의 그 작은 온기로 제가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는 게 신기했어요.

요즘에도 여전히 카페와 야간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물론 공부도 계속하면서요. 사실은 제가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취업하기가 힘들잖아요. 그래도 지금 이 순간에는 제가 취준생으로서 남들 이상으로 노력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 확실하게 해두고 싶어요. 그래서 당당히 교육기획자라는 꿈을 이루고 싶어요.

<웰던투로 취업준비를 시작했어요. 덕분에 최근에는 취업제안도 받았고요.>

ㄴ사실 제가 본격적으로 취업을 해야겠다고 느낀 게 남들보다 좀 늦은 4학년 때였어요. 그전까지는 막연하게 임용고시 봐서 선생님이 될 거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근데 뒤늦게 제가 선생님보다는 기업에 더 맞는 사람인 것 같다는 판단이 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 진행하는 하계 취업캠프에 참가했어요. 취업캠프 프로그램 중에 내 프로필을 PPT로 구성해서 웰던투에 업로드하는 미션이 있었거든요. 근데 전 항상 발표 담당이었기 때문에 PPT라는 걸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웰던투 때문에 제 생애 첫 PPT를 제작하게 된 거죠. 반응도 좋아서 재미가 쏠쏠했어요.

이후부턴 제가 하는 일들을 PPT로 정리해서 웰던투에 업로드하는 게 일종의 취미가 됐어요. 자연스럽게 웰던피플에 선정됐고, 소소한 어워드에서도 수상도 하고 잡코리아 ‘잡챌린지’에 도전에서 대상도 받았어요. 최근에는 교육기획자로 취업 제안도 받았거든요. 그냥 취미처럼 내 일상을 올렸을 뿐인데 기회가 이어지는 게 참 신기하죠.

<상처를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법을 배웠어요. 그게 진짜 성장하는 법이라고 믿어요.>

ㄴ제가 들었던 철학 수업 중에 교수님께 고민거리를 써서 내고 상담을 받는 수업이 있었어요. 특이하게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교수님께서 직접 전화로 상담을 해주셨거든요. 전 제 살아온 이야기부터 가정사의 고민까지 정말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죠.

근데 교수님께서 저는 전혀 몰랐던 제 문제를 콕 집어서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왜 아빠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느냐고요. 사실 지금도 ‘아빠’하면 저한테는 애증의 대상이니까요. 제가 무의식중에 아빠에 대한 상처는 감추려고 했던 거죠. 그게 나로부터 도망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난 지금의 내가 좋은데, 만약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면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니까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상처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내가 정말 성장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요. 그래서 세상 앞에 좀 더 성숙한 내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여러분도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help@welldone.to)


Well-done!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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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미^^ 2015-03-03

    취업제안 받기가 쉽나 보네요? 외국의 링크드인? 그런 느낌인가 ㅎ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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