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퓨처랩 세부메뉴

직무인터뷰 > 마케팅

남들이 얘기하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

타임스퀘어 본부 영업판촉팀 2015.12.15. 조회수 22,332 Tag #타임스퀘어 #대형복합쇼핑몰 #MD #유통 #마케팅

2009년 공장부지였던 영등포 지역에 오픈해 현재는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사업을 하고 있는 ㈜경방은 1919년 경성방직으로 시작해, 그 역사가 96년에 이르는 전통 있는 기업이다. ㈜경방 타임스퀘어 본부 영업판촉팀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무 주임과 MD 업무를 맡고 있는 염현정 사원을 만나 타임스퀘어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들어 보았다.  

 


문화생활이 곧 업무의 연장선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정무 타임스퀘어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타임스퀘어를 알리는 일이죠. 입사한지는 3년차입니다.

염현정 저는 영업판촉팀에서 MD및 영업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타임스퀘어 내에 입점해 있는 매장 및 브랜드를 관리하고 유치하는 일이에요. 

 

구체적으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정무 타임스퀘어라는 공간 안에서 이뤄지는 모든 프로모션과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타임스퀘어의 ‘문화’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염현정 비어있는 매장에 새로운 브랜드를 유치하고, 매장의 영업 및 매출을 관리합니다. MD는 패션, 잡화&라이프스타일, F&B(Food & Beverage)로 분야가 나뉘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F&B를 맡고 있어요.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염현정 출근은 10시까지고, 퇴근은 8시경입니다. 10시 전에 와서 그 날 하루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하고, 10시 20분에 라운딩을 해요. 라운딩이란 타임스퀘어 내 매장을 돌며 매장 상태를 점검하는 업무입니다. 오전에는 오픈 준비가 잘 됐는지 확인하고, 전달사항 등을 챙겨 가기도 해요. 타임스퀘어는 복합 쇼핑몰이기 때문에 프로모션 공지나 안내사항 등의 게시물 형식도 통일돼 있어야 해요. 이런 것도 출력해서 라운딩 때 나눠드리고 있죠. 또한 매출 보고서를 확인하고 매출이 특히 좋았거나 나빴다거나 하는 특이사항이 있으면 점장이나 매니저와 얘기하며 그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라운딩 후에는 시기마다 필요한 업무를 합니다. 매월 초에는 임대료 관련 업무를 하고, 종종 시장 조사를 나가기도 해요.

 

F&B업장 MD의 시장 조사라고 하면 맛집 조사인가요?

염현정 맛집 조사를 많이 해요. 빈 매장이 있으면 브랜드를 유치해야 하므로 직접 그 매장을 방문해 먹어보기도 하고, 다른 쇼핑몰이 오픈했거나 리뉴얼을 했다고 하면 바로 가서 확인해 봐요. 특히 식음료 분야의 경우는 트렌드가 자주 바뀌니까 강남이나 가로수길 등 트렌디한 거리에 가서 유행하는 매장을 확인해 보고 있습니다.

이정무 공연, 이벤트 등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다보니 문화생활이 곧 일이 되는 것 같아요. 모터쇼, 전시회,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가보면서 공간 프로모션을 기획합니다.

 

대형복합쇼핑몰의 마케터와 MD로서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정무 일단은 그 분야를 좋아해야 해요. 옷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쇼핑몰에서 일하라고 하면 고역이 될 수 있잖아요. 이 분야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염현정 관심이 밑바탕이 된 후에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취준생 때는 ‘커뮤니케이션은 대화하는 건데 어려울 게 뭐가 있냐’고 생각했는데, 회사에 들어와 보니 회사 입장과 매장 입장에 달라 중간에서 조율을 잘 해줘야 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들어가더라고요. 너무 한 쪽 입장만 요구해서도 안되니까,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타임스퀘어 내에는 70여 개 식음료 매장이 있는데, 매장에서 요구사항을 하나씩만 얘기해도 70개가 되거든요. 때문에 꼼꼼함도 필수죠.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

 

요즘 복합쇼핑몰이 많이 생겼는데, 타임스퀘어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정무 ‘타임스퀘어’라고 하면 ‘아트리움’이라는 공간이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쇼핑몰 중에 공간을 이렇게 많이 할애하여 꾸미는 것은 타임스퀘어뿐인 것 같아요. 4월은 정원, 5월은 가정의 달 퍼레이드, 7~8월은 바캉스 콘셉트,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하는 등 쇼핑몰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요즘은 트렌디한 브랜드 입점은 당연한 게 돼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염현정 저도 아트리움을 차별화 전략으로 꼽고 싶어요. 이 넓은 공간을 매장으로 만들어 매출을 올릴 수도 있는데도,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그 공간을 꾸미고 있습니다. ‘아트리움’이라는 도화지 위에서 많은 걸 할 수 있는 거죠.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고객이 “타임스퀘어에서 이런 걸 했다더라”하고 입소문을 내주셔서 자연스레 방문객과 매출도 증가하게 되고요. 

 

타임스퀘어가 목표로 하는 특정 타깃층이 있나요?

이정무 저희의 주 타깃 고객층은 20~30대 여성 고객이에요. 그렇지만 많은 쇼핑몰이 그렇듯 다양한 성별과 연령에 관계 없이 커플,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 인 것 같아요. 타임스퀘어는 주로 젊은 층을 타깃으로 MD구성이 되고,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딸기가 좋아’, ‘키즈앤키즈’ 등의 아동관련 시설 등 온 가족이 함께 올 수 있는 시설부터 백화점에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식사 공간은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쇼핑몰을 지향하고 있어요.  

 


타임스퀘어에서 MD와 마케터로 일하는 것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이정무 일 자체가 재미있어요. 늘 보고 접하는 게 즐거운 것들이니까 일을 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단점은 남들 쉴 때 못 쉰다는 점이에요. 매달 시프트를 짜서 업무를 하다 보니 휴일이 유동적이죠. 특히 디스플레이를 바꾸거나 행사 준비를 해야 할 때면 폐점 후에 공간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밤에 작업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침 5~6시에 퇴근한 적도 있어요.

염현정 MD는 밤새서 근무하는 경우는 잘 없어요. 소비자로서 일상적으로 접하던 것을 최전선에서 볼 수 있는 게 MD잖아요. 시장조사를 나가면 새로운 걸 가장 빨리 먹어보고 구경하고, 일인데도 참 재미있어요. 단점은 쉬는 날이 유동적이다 보니 쉬는 날인데도 매장에서 연락이 오는 일이 많아요. 쉬는 날엔 일을 잊고 쉬고 싶은데,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없고요(웃음).

이정무 해외로 시장조사를 나가기도 해요. 일본이나 홍콩의 쇼핑몰, 이름난 거리를 찾아 구조나 신규 브랜드를 서칭하고 있죠.

 

해외출장도 자주 가는 편인가요?

이정무 보통 1년에 1번 가량 해외로 시장조사를 나갑니다. 각자 맡은 분야가 다르다 보니 쇼핑몰을 찾아서 흩어져서 자기 분야 관련 매장과 브랜드를 찾아 다니며 보는 식이죠.

 

팀 분위기나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염현정 팀은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편이에요. 팀장님도 여자 분이시고요. 그래서 그런지 회식이 있어도 점심 때 맛있는 걸 먹고 오후에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업무 외 시간이 회식 등의 사내행사 때문에 피해 받는 일이 없어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잘 맞다고 볼 수 있죠. 회사 자체는 90년이 넘다 보니 보수적인 면도 있지만, 팀 문화는 개방적입니다.

이정무 업무에 자율성이 있어서 좋습니다. 보통 사무직은 업무 시간에 자리를 비우면 안되지만 저희는 자리를 비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매장과 소통하고 현장에 나가서 일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타임스퀘어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이정무 뽑아주더라고요(웃음). 유통관련 자격증을 몇 개 땄습니다. 유통관리사, CS 관련 자격증 등을 취득했고 유통업계 인턴 경험이 있어요. 옷을 좋아하고 유통 쪽만 파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기로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염현정 대학생 시절 백화점 매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통업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유통업계 취업을 결심하고 나서는 세미나에도 갔어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유통전망세미나를 개최하는데 마침 타임스퀘어가 복합쇼핑몰 성공사례로 나왔어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해서 취업준비를 하던 중 공고가 떠서 지원했죠.  

 

 

박지영 학생 질문) 전공은 무엇이었나요? 전공이 MD나 마케팅 직무로 입사하는 데에 많은 영향을 미치나요?

염현정 영문학과 경영학, 이중전공을 했습니다.

이정무 경제를 전공하고 경영을 부전공으로 했습니다. 보면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이 많은 편인데, 요즘은 인문대생들이 경영을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많이 하고 있어서 특별히 전공을 보고 뽑지는 않습니다. 

 

어떤 활동이 취업성공에 도움이 되었나요?

이정무 대외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삼성전자, 캠퍼스헤럴드, 한국경제 등에서 하는 대외활동에 다양하게 참가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사는 아이들을 많이 만났어요. 요즘이야 다들 열심히 살지만 주변에서 직접 보니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그들을 따라서 하다 보니 저도 잘 풀린 것 같습니다.

염현정 백화점, 유통매장 등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세미나에 참여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서류 전형에 합격하고 나서 타임스퀘어에 직접 와 봤어요. 지하부터 옥상까지 돌아보면서 ‘이건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봤죠. 가고 싶은 회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박상윤 학생 질문) 직접 와 보니 크고 좋은 기업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스펙을 많이 볼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이정무 스펙을 많이 보지는 않아요. 정말 기본적인 수준만 있으면 되죠. 결코 스펙으로 당락이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단순한 스펙보다 사람과 대화하며 생긴 커뮤니케이션 스킬 같은 것이 더 중요해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격증 공부를 하며 배운 것이 업무에 쓰이는 것도 아니고요. 스펙이 좀 모자란다 싶으면 자소서로 커버하세요. 너무 뻔한 얘기긴 하지만 업계와 직무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염현정 저도 옛날에는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비교했을 때 너무 확연히 떨어지지 않게만 준비하면 돼요. 대외활동 개수보다 거기에서 뭘 얻었는지, 직무 역량과 연관 지어 자소서에 쓰는 게 중요해요. 

 


 

김지혁 학생 질문) 대외활동을 많이 했다고 하셨는데, 유통이나 마케팅과 관련된 활동이었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이정무 유통업과 관련있는 대외활동은 아니었어요. 삼성전자 캠퍼스 리포터 활동을 했었는데, 삼성전자를 홍보하는 일이었죠. 지금 ‘타임스퀘어 몰링 트렌드 마케터’라는 대외활동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데, 그 당시 학생으로서 했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캠퍼스 헤럴드 기자단도 유통 관련 대외활동은 아니었죠. 하지만 이 활동은 제일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직접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일을 했는데, 사회 저명인사를 만나 다양한 얘기를 듣다 보니 배울 점이 참 많았어요. 

염현정 ‘대학생 희망 코디네이터’라고 실업계 고등학생 캠프를 지도하는 대외활동을 했었어요. 그 때 회의하고 진행했던 경험이 나중에 커뮤니케이션 할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또 마케팅을 하고 싶어 네이버 ‘기마사’ 카페에서 하는 마케팅 재능나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소상공인을 도와드리는 활동이었죠. 저도 유통업 관련 대외활동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뭘 하든 하고 싶은 것과 연관 지어서 생각하면 분명 배울 것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남들이 얘기하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세요. 연관이 없어 보이는 활동에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거든요.

 

“어떤 활동이든 배울 점은 있어요”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

염현정 “타임스퀘어에 대해 묻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옥상에 하늘공원이 있는데 산책하기 참 좋은 공간이거든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아요. 잘 모르기도 하고요. 그래서 하늘공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물었더니 면접관이 “입사하면 말해주겠다”고 대답하셨어요. 면접 전에 미리 타임스퀘어를 꼼꼼히 둘러본 덕분에 할 수 있었던 대답이었죠. 그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박상윤 학생 질문) 취업 스터디는 많이 하셨나요? 얼마나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염현정 경제신문을 읽고 토론하는 스터디를 했고, 각자가 써온 자소서를 돌려가며 읽고 첨삭해주는 스터디도 했어요. 면접 스터디도 했고요. 취업 스터디는 다양하게 해봤어요.

이정무 저는 스터디에 별로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에요. 똑 같은 취준생들끼리 모여 첨삭해 주는 게 정답이 아닌데, 목소리 큰 사람이 얘기하면 거기 따라가게 되고 개성을 잃기 쉬운 것 같아요. 스터디에서의 의견은 참고용으로 삼되, 자기 주장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염현정 맞아요. 무엇이든 장단점은 있죠. 특히 취준생 때는 자신감이 떨어져 있으니까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자기한테 안 맞는 것도 있으니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 스터디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복합쇼핑몰에서 일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정무 전체적인 경제의 흐름을 알면 좋겠어요. 소비는 경기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요. 자세한 건 잘 모른다 하더라도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염현정 내가 F&B를 하고 싶다고 해서 그것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저도 처음엔 마케팅이나 홍보 쪽 일을 하고 싶었는데 F&B로 배정받아서 그 후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가지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분야에 너무 소홀하지 말고, 전반적인 것에 대해 알면 좋겠어요.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염현정 하면서 재미있고 만족할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어제보다 오늘 좀 더 발전했구나’ 할 수 있고, 그러면서 내 삶과 밸런스가 맞아야겠죠.

이정무 자기 전에 누워서 ‘내가 잘 하는 건가?’하고 물었을 때 스스로 당당하고 배운 점이 있다면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이 만족하는 일이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취준생일수록 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지만, 그럴수록 자신을 잃지 않고 행동하면 좋겠습니다. 

 


  

*본 인터뷰는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취준생과 함께하는 연탄프로젝트`로, 일반 학생 참가자가 인터뷰어로서 함께 했습니다. 

 

 

 >(주)경방의 직무 분석 가이드/평균 합격스펙/기업정보/면접 후기/면접 기출문제 등 주)경방 공채핵심자료 확인하러 가기!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혜경 good@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혜경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대한민국 NO.1 렌탈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첫 발걸음
이전글
영화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