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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쉬코리아, 스타일리시한 청춘, 즐거움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러쉬코리아 E-biz팀 2015.11.02. 조회수 26,460 Tag #디자인 #온라인 비즈니스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영국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러쉬(LUSH)코리아 온라인팀의 디자이너 김태훈 사원. 젊고 핫한 열정이 스타일리시한 3년차 디자이너다. 함께 의지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공간, 러쉬코리아에서 즐겁게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해피 피플(Happy People)’의 진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다채로운 업무 경험은 꿈을 향한 첫 걸음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러쉬코리아 E-biz팀에서 입사 3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김태훈 사원입니다. 러쉬코리아의 온라인 비즈니스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러쉬코리아의 E-biz팀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회사 내에서는 온라인팀이라고도 하는데요, 쉽게 표현해 러쉬의 온라인 채널과 관련된 디자인을 담당하는 부서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주로 웹사이트 운영, 관리, 이벤트 디자인 등 전반적인 디자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좀 더 영역을 확대해 소셜 네트워크, 기획 부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러쉬코리아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학창시절부터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미술을 공부하고, 멀티미디어 디자인을 전공하며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디자인 에이전시를 거쳐 지금의 러쉬코리아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말 하고 싶은 분야는 브랜드를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입니다. 이곳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때면 저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 것 같아 더욱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디자이너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 트렌드를 읽고, 삶의 순간순간을 창조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엔 조금 일찍 출근해 선배님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다양한 이야기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오고가는 이야기 속에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들을 얻게 되거든요. 주로 배우고, 느끼고, 깨닫는 방식으로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하루 업무를 들여다보면 디자인 업무가 우선이지만, 그렇다고 디자인만 하는 건 아니에요. 개발자, 기획자들과 메일이나 전화통화, 직접 대면을 하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일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하며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디자인이라는 것이 사실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개발자, 기획자들의 의도를 꿰뚫으면서도 자신만의 감각과 스타일로 결과물을 창조해낸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그 과정이 순탄한 경우도 종종 있어요. 하지만 어렵게 결론에 다다르게 되는 고된 고민의 시간들이 디자이너들에겐 필요합니다. 그 힘든 여정을 거친 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탄생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는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디자인한 콘텐츠가 매출 등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때는 이 일을 하길 잘했구나 생각하기도 해요.

 

일터, 함께 의지하며 즐겁게 일하는 행복한 공간

 

러쉬코리아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동료들과 함께 의지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에요. 저희 회사라서가 아니라 매일 매일 출근하는 일을 즐거워하는 제 자신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힘들 때는 함께 손잡아주고,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는 직급을 떠나서 서로를 칭찬하는 그런 문화에요. 무엇보다도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동료들을 보면 일할 의욕이 마구 솟구쳐요.

 

직업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에서 취업 후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이 있다면?
학창시절에는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 환상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막연히 디자인만 잘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어요. 특히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화려하고 멋진 모습에 대한 동경도 있었고요. 모든 일이 그렇지만 디자이너는 디자인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진행 등의 다양한 업무도 함께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자랑하고 싶은 기업 문화와 복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저희 회사에서는 이름을 부르지 않고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제품을 활용한 닉네임으로 호칭하고 있어요. 이러한 제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사라는 공간이 삭막한 공간이 아니라 부드럽고 친근하며, 재미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직원들에게 심어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문화가 특징적인 곳이에요. 무엇보다도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가장 자랑하고 싶어요.

 

러쉬코리아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리면 디자인을 잘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인 것 같고요. 디자인뿐 아니라 체력, 정신력, 지구력을 꼽고 싶어요.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내는 지구력, 정신력과 지구력을 뒷받침하는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실력 있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도움이 됐던 활동이나 경험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의 대학시절 전공은 멀티미디어 디자인과입니다. 스펙을 쌓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교  생활의 순간순간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것도 필요한 스펙이라고 생각했어요.
디자인과 특성상 학교 과제 하나하나가 저에겐 포트폴리오가 되었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경험들이 창조적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일, 자기가 옳다고 믿는 일

 

러쉬코리아의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끊임없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요. 대학시절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운동 선수에게 매일 매일의 체력 단련이 필요한 것처럼 디자이너도 매일 매일의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요. 주어진 일상을 트레이닝 과정으로 생각하고 주변의 환경을 관심과 애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저는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디자인적으로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찬 세상의 변화 속에서 변화와 트렌드를 감지하고 예측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김태훈 사원님이 생각하는 ‘좋은일’은 무엇인가요?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사람마다 가치관, 심미관이 모두 다르잖아요. 서로 인정하며,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일이 아닐까요.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객원 취재기자 김지은 kjeun1@naver.com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객원 취재기자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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