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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홍보

린나이코리아(주), 홍보, 세월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만 할 수 있는 일

홍보실 2015.10.05. 조회수 11,166 댓글수2 Tag #홍보 #언론홍보 #린나이코리아(주)

린나이코리아는 한국 최초로 가스레인지를 출시한 가스기구전문기업이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고객만족을 지향하고 있다. 무의미한 것에 의미를 부여해 가치를 창조해 내는 윤희종 대리를 만나 우리나라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린나이코리아의 이야기를 나눴다.


 

 

“홍보는 기계나 첨단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린나이코리아 홍보실에서 언론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윤희종 대리입니다. 경력직으로 입사해 현재 2년 차이고요. 대학을 다니며 불어를 전공했고, 대학원에 진학해 신문방송학을 공부했습니다.

 

린나이코리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린나이코리아는 1974년에 설립돼 올해 41주년을 맞은 기업입니다. 린나이코리아는 우리나라 최초로 가스레인지를 출시한 기업으로, 1970년대 중반에 도시가스 정책이 도입되며 가스레인지를 가정에 보급했습니다. 서구식 입식 주방 문화를 한국에 도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죠.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린나이코리아’라고 하면 가스레인지를 떠올리시는 것 같아요. 현재는 그 외에도 보일러 사업과 업소용 가스 기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린나이코리아 홍보실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홍보실에서 하는 업무는 크게 대외홍보와 위기관리로 나눠 설명할 수 있는데요. 대외홍보는 회사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CEO, 성장 가능성 등을 알려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업무입니다. 언론사를 통해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것과 문의사항에 답변 자료를 제공해주는 것이 대표적인 대외홍보 방법입니다. 그 외에 광고를 집행하기도 하고 회사 소개 자료(브로셔, 동영상)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위기관리는 회사에서 발생한 위기사항 전반을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언론 쪽과 연관된 경우 다양한 언론사들과 대응하며 오해는 풀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향후 개선 노력 등을 알리기도 해요. 보도자료, 사과문, 당사 논리 등 위기관리와 관련된 모든 글 작성과 커뮤니케이션을 홍보실에서 담당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수여하는 수상 인증 제도를 관리하기도 하고 각종 전시회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홍보 직무에 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세월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해도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가령 생산 업무는 로봇으로 대체 가능하고, 관리 업무는 IT 기술로 대체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홍보 업무는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기에 홍보 업무를 선택하고 종사하게 되었어요. 인류가 발전해 온 과정을 봐도 대부분의 기능은 다른 무언가로 대체되어 왔어요. 하지만 홍보 업무처럼 사회를 이루고 그 안에서 소통하는 기능만은 끝까지 인간의 몫으로 남아있었죠.

 

홍보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홍보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다수가 모르고 지나쳐버릴 수 있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 가치를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경영 활동으로 끝날 수 있는 회사의 일을 소비자들이나 직원들에게 알리는 업무가 홍보인데요. 홍보를 하며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회사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선순환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린나이코리아, 예(禮) 중시 경영으로 합의와 존중을 이끌어내다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출근하자마자 자사, 경쟁사, 업계 관련 이슈를 모니터링 한 후, 전 직원에게 뉴스클리핑을 발송하며 하루 업무를 시작해요. 뉴스클리핑을 발송한 뒤 보도 자료와 기획기사의 아이템 개발, 언론사 요청자료 작성 및 취재문의 대응, 경쟁사 활동 분석, 기자 미팅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유관 부서와의 업무협의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기도 해요.

 

 

 

 

 

린나이코리아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린나이코리아는 ‘예(禮)’ 중시 경영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홍보실 역시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상호간이나 거래처와의 업무를 진행해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합의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이며 사내 언어폭력이나 인격모독 등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린나이코리아의 복지제도와 문화를 소개해 주세요.
린나이코리아만의 특별한 복지제도와 문화로는 ‘린나이 어린이집’과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린나이 어린이집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창출하는 직원들의 사기와 복리후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내 방침에 따라 1987년 11월에 개원했습니다. 28명의 원생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600여명의 임직원 자녀들이 린나이 어린이집을 거쳐 갔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총 4대의 통학차량을 지원해 안전하게 등원할 수 있다는 점과 홈페이지 CCTV로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 등이 린나이 어린이집의 장점이에요.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0 여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돼 있어요.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2년 사내 취미그룹 5인조 밴드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1986년 정식오케스트라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범 이후 ‘찾아가는 음악’이라는 취지 하에 청소년, 지역주민, 자선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 30회 이상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어요. 올해도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와 이웃사랑초청음악회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연 1회 건강 검진, 육아휴직, 차량유지비 지원, 학자금 지원 등의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업무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입사 초반에 방송국 촬영을 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모 방송국에서 창조경제를 이끄는 기업으로 린나이코리아를 선정해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한 촬영을 진행했어요. 홍보실에서는 사원 급부터 임원진까지 다양한 직원들의 인터뷰를 종합하고 각 부서별 촬영협조를 이끌어내야 했죠. 방송을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쉬운 일은 하나도 없었어요. 촬영 과정이 힘들었지만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잘 할 수 있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홍보 직무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외향적인 성격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한 번의 말실수나 잘못된 자료 전달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꼼꼼함과 침착성도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홍보 아이템 발굴이나 콘텐츠 생산 측면을 위한 창의력과 기획력이 있으면 좋아요. 위기관리를 위해 정보 수집 능력, 상황 및 자료에 대한 분석 능력, 신속한 의사결정 역량까지 수반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문장력, 화술, 자료 구성 능력과 사진촬영 및 동영상 관련 스킬 등이 있다면 빠르게 홍보 업무에 적응하실 수 있어요.

 

윤희종 대리님이 생각하는 좋은일은 무엇인가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좋은일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일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린나이코리아 및 홍보 직무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을 한 마디 한다면?
일은 크게 하고 싶은 일과 본인이 잘 하는 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막상 하고 싶다고 해도 자기가 잘 하는 일이 아닐 수 있어요. 의사가 되고 싶어도 비위가 약하면 시켜줘도 못 하는 경우도 있죠. 이처럼 하고 싶은 일을 했는데 본인에게 잘 맞지 않아 못하게 된다면 좌절감이 클 것 같아요. 오히려 잘 하는 일을 해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덜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일을 하다 보면 좋아하지 않더라도 일에서 얻어지는 즐거움이 있을 수도 있고요. 즐거움을 찾으며 일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박상우 good@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박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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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e in UK 2015-10-05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라.. 가슴에 와닿네요ㅎㅎ 답글달기

  • 2015-10-06

    린나~~이~~노래가 떠오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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