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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꿈꾸다

인사팀 2015.09.02. 조회수 13,990 Tag #GS SHOP #인사 #홈쇼핑

아침에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꿈꾸다

 


GS SHOP 인사팀 오지환 과장

 

국내 최초 TV 홈쇼핑을 선보인 GS SHOP. 2012년, 업계 최초로3조 원이라는 상품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현재 국내 홈쇼핑업계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태국, 인도,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터키 등으로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글로벌 홈쇼핑 채널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GS SHOP 인사팀 오지환 과장을 만나 직접 물었다.

● GS SHOP, 유쾌한 기업문화를 자랑하다
GS SHOP은 유쾌하고 이색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로 유명하다. 이러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바로 ‘선배 쿠폰 제도’다. 신입사원을 위한 이 제도는, 이제 막 입사한 사원에게 같은 팀 선배들이 베풀 수 있는 항목이 적힌 쿠폰을건네는 것이다. 쿠폰의 내용은 ‘술자리 흑기사 1회’, ‘소개팅 1회’, ‘밥 사주기 1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것으로, 신입사원은 물론 선배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에게는 자리에 풍선을 달아주는 등 선배들이 후배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신입사원과 선배사원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배 쿠폰 제도’, ‘풍선 달아주기’ 등과 같은 제도는 신입사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과 선배사원이 서로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만드는 계기도 마련해주죠.”
GS SHOP은 치열하고 끈끈한 조직문화를 이뤄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직원 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김장철이 되면 전 직원이 함께 김장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한다. 올해에는 홍대 클럽을 빌려 직원들을 위한 파티를 진행했다. “홈쇼핑업계 특성상 직원들이 트렌드에 매우 민감한 편입니다. 이에 각종 행사 역시 최신 트렌드에 맞고, 직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여성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나다
GS SHOP은 유쾌한 기업문화만큼 복지제도 역시 우수하다. 전 직원에게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 식사는 물론, 분식이나 커피 등의 간식과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편의점이나 사옥 내에 있는 도너츠 전문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해준다. 여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모두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시행되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출산과 관련된 의료비 50%를 지원한다. 또한 워킹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육지원비와 유치원 보조비도 지급한다. “GS SHOP의 전체 구성원 중 40%가 여성이며, 사원부터 임원까지 회사 내 각 분야에서 여성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GS SHOP의 주 고객층이 주부이기 때문에 우리회사는 여직원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고, 여성을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통해 직원 만족이 고객 감동까지 이어질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스펙보다는 ‘인성 중심’의 채용 진행
GS SHOP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4년 연속(2008~2011년) 선정,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2011년)에 선정되는 등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최근에 진행된 2013년 하반기 신입 공채에서는 300:1의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GS SHOP은 기업에 꼭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더욱 세밀한 프로세스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는 것은 기본이고, 서류전형 통과후에는 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원자의 인성과 역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심층면접과 그룹토의로 구성된 1차 면접이 이뤄지고, 마지막으로 최종면접을 진행해 입사 예정자를 결정한다. “채용 프로세스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심층면접과 그룹토의로 구성된 1차 면접입니다. GS SHOP은 지원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보다는 인성 중심의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문화 자체가 적극적이고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에 오지환 과장은 GS SHOP으로의 입사를 꿈꾸는 지원자들에게 많은 스펙을 쌓기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조언한다. 

 

●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교육 진행
GS SHOP은 내부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직무교육은 물론, 개인별 니즈에 따라 사내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체험 중심 교육’은 GS SHOP만의 독특한 교육제도다. “GS SHOP은 홈쇼핑이라는 업계의 특성상 MD와 PD 외에도 유통, 콜센터 등 다양한 직군이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본인이외의 다른 직무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직무를 다 체험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유통과 콜센터 등 고객 서비스와 직결되는 직군은 반드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를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체험 중심 교육과 더불어 GS SHOP은 ‘미술치료’, ‘초상화 그리기’,‘손글씨 배우기’ 등 다양한 인재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고, 직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 인사담당자, 균형추 역할을 해야
GS SHOP의 전체 직원은 1,000여 명이며, 그중 14명의 인사팀 소속이 모든 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적은 인원으로 회사 안팍을 챙기기도 어려울텐데 GS SHOP은 인사팀과 직원의 1:1 방식으로 상담 및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오지환 과장은 “직원들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고충을 느낄 때 이를 직접 회사에 전달하는 것은 의외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인사팀 직원이 1:1 방식으로 면담을 비롯한 지원을 맡게 되면 타부서 직원들이 좀 더 편하게 고민이나 고충을 터놓을 수 있게 되죠.” 사실 과거의 인사팀은 관료적인 느낌이 강했다. 회사 측 입장을 대변하는 부서란 인식이 강했던 것. 최근에는 많은 기업의 인사팀이 직원에게 먼저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먼저 인사팀을 찾기란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오지환 과장은 인사담당자는 과거의 관료적인 분위기를 빨리 털어버리고 회사와 직원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1 방식으로 먼저 직원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직원들 역시 인사팀을 편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내에 존재하는 각 부서를 가구로 빗대어 얘기하자면, 회사 내에는 경영지원, 홍보, MD 등 다양한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는 거죠. 이에 인사팀은 방에 배치된 가구들이 올바르게 서 있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균형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사담당자로서 가지고 있는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그는 “직원들이 보다 편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자신의 업무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제일 큰 목표입니다. 또한 저를 통해 외부 구직자 및 내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느끼는 것이 많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하고 솔직한 인사담당자로서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입니다.”
직원들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싶다는 오지환 과장. 기업과 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그가 있기에 더욱 성장하는 GS SHOP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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