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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과 IT를 융합하여 미래기술 개발을 이끌어나가다

고려소프트웨어 건설정보 SW 개발팀 이소현 2019.12.17. 조회수 5,529 Tag #고려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래머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토목/건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고려소프트웨어. 고려소프트웨어의 건설정보 SW 개발팀은 IT 기업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팀에 해당한다. SW 개발팀에서 웹 프로그래밍 직무를 맡고 있는 이소현 주임을 만나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고려소프트웨어

건설정보 SW 개발팀
이소현 프로그래머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려소프트웨어 건설정보 SW 개발팀 이소현 주임입니다. 제가 소속된 SW 개발팀은 회사가 서비스하는 스마트건설 솔루션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진행하는 팀입니다. 고려소프트웨어가 제 첫 직장이고, 입사해서 개발자로서 근무한지 이제 막 두 달이 되었습니다.

 

부서 내에서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세요.

주력 업무는 자바와 웹 프로그래밍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세부적으로는 UI/UX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간략한 데이터베이스 및 ERD 작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RD(Entity Relationship Diagram, 실체 연관도)는 실체의 상관관계를 도형으로 표현한 것으로 사용자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사이에서 자료를 이해할 수 있는 매체를 뜻합니다.

Interview 01

끊임없는 소통으로 결과물을 산출하다

 

 

SW 개발은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 되나요?

스마트건설(BIM, Digital Twins)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먼저 고객의 소비를 파악하여 대체적인 UI 프로토타입을 구상합니다. 이후 디자인을 맡겨 디자인 시안을 받고, 개발자와 회의를 통해 피드하여 구상한 대로 설계합니다. 설계와 제작하는 과정에서 수정사안도 상당한 편이고, 로고나 아이콘이 필요한 경우에는 디자이너에게 의뢰하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질 때까지 중간보고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고 수정을 거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업무 특성상 결과물의 품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과가 좋아지려면 일의 흐름이 매끄러워야 하죠. 혼자서 전부 다 개발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통이 원활해야 일의 흐름이 매끄럽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제품의 품질은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소통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특히 소프트웨어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직면하는 UI/UX 부분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웹프로그래밍은 표면적으로 구성하는 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서버나 백엔드와 같은 성능 부분에서도 데이터가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로 빠르게 가이드라인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2

의도했던 기능을 구현하는 프로그래머 직무

 

 

프로그래머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상대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소통 능력, 끝없이 배우고자 하는 욕구, 그 다음이 프로그래밍 실력입니다. 코드 작성과 관련된 실무 능력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한 직무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소통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IT 기술은 계속 바뀌기 때문에 꾸준히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가 있어야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고려소프트웨어의 주요 사업은 건축 산업을 중점으로 BIM 표준 체계에 맞추어 스마트 건설 건축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건축 산업이 중점이다 보니 아무래도 토목 관련 어휘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관련 용어나 단어를 알고 있어야 업무 진행이 원활하게 될 텐데 그런 부분에서 아직 미숙해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여 의도했던 기능을 구현한 뒤 직접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면 참 뿌듯합니다.

Interview 03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인 고려소프트웨어

 

  입사 계기가 궁금해요.

고려소프트웨어는 약 20년간 IT소프트웨어 계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건설 관련된 표준 체계(BIM) 스마트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숙련된 개발자들과 건설, 건축, 토목 등 다른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일하며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회사 전반적으로는 자율적이지만 맡은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경직된 분위기에서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는 편인데, 이사님들도 잘 대해주시고 전체적으로 매우 편안한 분위기인데다 야근도 없어서 일과 삶의 균형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복리후생도 소개해주세요!

근로자 휴가 지원, 탄력근무제 등이 있는데요. 출퇴근 시간이 긴 저로서는 탄력근무제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 분위기나 복리후생 지원 등 전체적으로 회사가 직원을 배려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다른 스트레스 없이 직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Interview 04

취미, 전공을 넘어 직업이 되다

 

 

비전공자라고 들었는데, 프로그래머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사실 저는 현재 직무와는 상관이 없는 생명과학을 전공했습니다. 중고등학생 때부터 취미로 코딩을 하다가 대학교 졸업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머의 길에 뛰어든 케이스입니다. 취미가 전공을 넘어 직업이 된 거죠. 개인적으로는 적성에 매우 잘 맞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세계화, 창조, 기술, 도전. 고려소프트웨어에서 추구하는 비전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개발 특성상 소통을 중시하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경험과 관심이 많은 인재를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표면적인 이유는 제쳐 두고서라도, 맡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회사와 같이 커갈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회사가 바라는 인재가 아닐까요?

 

끝으로 프로그래머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의도하는 기능을 구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IT는 실제 산업과 연계될 수 있다면 더욱더 다채로운 기능 개발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직접 돌아가는 걸 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고려소프트웨어는 성장 가능성이 크며, 함께할 인재가 필요합니다.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함께 뛰어난 인재로 거듭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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