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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인사/총무

비전공자이지만 인사관리자로 일하고 있어요

라이징테크 관리팀 박세나 대리 2019.11.13. 조회수 13,032 Tag #라이징테크 #인사총무

면접에 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사람이 바로 인사관리자다. 회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갖춰야 할 역량도 다양할 터. 비전자공자로 준비하여 라이징테크 관리팀 소속으로 근무하는 박세나 대리를 만나 인사관리 업무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RISINGTECH

관리팀
박세나 대리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라이징테크 근무 3년차인 관리팀 박세나 대리입니다.

 

라이징테크의 살림꾼이라고 들었어요.

인사총무를 담당하고 있어서 살림꾼이라는 말을 듣는 것 같습니다. 직원관리는 물론, 회사에 필요한 비품과 영업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원들 각각의 성향과 상태 파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 부분이 제일 어렵습니다.

 

직원을 관리하려면 공감 능력이 중요할 것 같아요.

맞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이나 생각에 공감할 수 있어야 인사관리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시 빠르게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통찰력도 중요한데요. 통찰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독서만한 게 없습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책을 접할수록 통찰력, 공감 능력이 높아지고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Interview 01

모든 직원이 무빙 데스크를 사용하는 라이징테크


 

인사총무 분야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전공이 방송통신학과인데 관련 업종에서 근무했을 때 적성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세무회계를 공부하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업무를 해보고 싶어 취업을 준비하다가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취업 제안을 받아 라이징테크에 입사했고요.

 

라이징테크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자유롭습니다. 물론 본인의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것이 기본으로 뒷받침돼야 하죠. 필요한 경우에 자유롭게 연차 사용이 가능하며 야근 없는 회사가 회사 운영진의 모토이기 때문에 업무가 끝나면 눈치보지 않고 정시 퇴근합니다.

 

마음에 드는 복지는 무엇인가요?

멋진 창가 풍경이 있는 카페테리아, 언제든 카페인 충전이 가능한 에스프레소 머신, 편안하고 넓은 소파,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의자 등이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빙 데스크입니다. 하루 중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곳이 회사 책상 앞인데요.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의 특성상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허리가 아프고 다리도 많이 붓습니다. 하체부종이 심한 편인데, 라이징테크에서는 전 직원이 무빙 데스크를 사용하면서 책상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원하는 자세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Interview 02

인사관리자는 회사의 얼굴


 

직원 채용 면접을 진행하다 보면 여러 에피소드가 생길 것 같아요.

주로 면접자들을 안내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는데, 채용된 직원들이 했던 말을 다른 직원을 통해 전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회사에 방문했을 때 안내해주던 분이 인상도 좋고 친절해서 좋았다는 내용이었는데,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그 순간만큼은 ‘내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스스로의 행동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함께 일할 팀원을 뽑는다면 어떤 사람을 채용하고 싶나요?

자신감이 넘치고 꼼꼼한 분을 채용하고 싶습니다. 관리팀의 업무 특성상 놓치는 부분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보고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감 있는 사람은 어디서든지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주변 사람들과 분위기를 형성할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Interview 03

관련 경험을 쌓고 자격증을 준비해보세요


 실제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현재 읽고 있는 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읽고 있는 책이 없어서 난감했습니다.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묻는 질문은 고전적인 질문 중에 하나인 것 같은데, 현재 읽는 중인 것에 대한 질문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인사관리자가 되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동종 업계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경력이 있다면 전체적인 시스템을 익히는 데 좋습니다. 미리 경험해 보면 당연히 아는 내용이 생기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문서로 처리하는 일들이 많다 보니 엑셀을 잘 다루고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더욱 업무가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lkkung1@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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