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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로 디자이너의 역량을 보여주세요!

크리에이티브팀 최소정 연구원 2019.08.12. 조회수 11,771 Tag #앱포스터 #디자이너 #시각디자인

앱포스터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다양한 액세서리 및 워치페이스를 개발하는 IT업체로,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워치의 워치페이스와 핸드폰 테마화면, 나아가 워치밴드까지 다양한 웨어러블 아이템은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 탄생하는 작품이다. 앱포스터 크리에이티브팀에서 다양한 사업 개발과 브랜딩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최소정 사원을 만나 디자이너 업무와 필요 역량에 대해 들었다.

APPOSTER

크리에이티브팀
최소정 연구원


(사진=잡코리아)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최소정입니다.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디자이너로 일한 지 3년정도 되었으며 앱포스터에 입사한지는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팀 소속 디자이너로서 사업 개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앱포스터는 어떤 회사인가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다양한 액세서리 및 워치페이스를 개발하는 IT업체로서, 다른 IT업체들과는 차별화되는 패셔너블한 회사입니다. 스마트워치의 워치페이스와 핸드폰 테마화면, 나아가 워치밴드까지 다양한 웨어러블 아이템을 개발합니다.

 

크리에이티브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다양한 사업 개발과 그에 따른 여러 디자인 활동을 주로 합니다. 현재는 사업개발에 필요한 각종 문서들과 홍보 자료 및 온라인 스토어 관련 디자인 그리고 미스터타임의 브랜드 디자인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요


(사진=잡코리아)

 

소정님의 전공과 디자이너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브랜딩 수업을 통해 브랜드 구축과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업전략팀 디자이너는 회사와 브랜드에 관하여 누구보다 많은 활동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전략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소속 브랜드의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비즈니스에 필요한 대외 자료를 많이 만들게 되기 때문인데요. 디자이너 스스로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를 빠르게 캐치하여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하실 때 보람을 느끼신다고 들었어요.

입사 후 처음으로 사내 브랜드인 ‘미스터타임’의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담당했어요. 입사하자마자 바로 브랜딩 작업을 맡게 되어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브랜딩 리뉴얼 작업을 통해 회사와 브랜드에 대하여 빠르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제 손을 거쳐간 리뉴얼 작업물들을 볼 때마다 애정과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자료를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작업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쉽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직무입니다. 사업전략 디자이너는 한 가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 분야를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반면 스스로 디자인 하고 있는 자료가 어떤 내용인지에 대한 이해가 항상 필요합니다. 그래서 작업할 때 무엇을 보여주어야 하는지를 인지하기 위해 작업 과정에서 담당자 분과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직원의 권리를 지켜주는 앱포스터


(사진=잡코리아)

 

앱포스터의 근무 분위기기 궁금해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창의적 기업으로서 상당히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분위기는 자유롭지만 절대 나태하거나 게으르지 않고 본인의 자리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는 조직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잘 지켜지는 곳이기도 한데요. 자유로운 연차 사용과 야근 없는 생활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저녁시간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어 개인 생활이 가능하고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Interview 03

포트폴리오로 나의 개성을 보여주세요


(사진=잡코리아)

 

면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인가요?

브랜드들에 관한 생각을 질문으로 받았는데 브랜딩 디자이너로서 일해왔기 때문에 가장 흥미로운 질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다양한 패션브랜드들에 대한 생각을 여쭤보셨으며, 제가 가진 브랜드의 느낌과 성격에 대한 생각을 말씀 드렸습니다.

 

비전공자라면 어떤 준비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전공자와 비전공자에 상관없이 디자인 분야는 포트폴리오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디자인 스타일과 기술적 역량을 얼마나 전문적이고 개성 있게 보여주느냐가 핵심인데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도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 꼭 신경 써서 작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포트폴리오 만드는 팁을 좀 주신다면요?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핵심인데요. 포트폴리오에 너무 많은 설명을 적기 보다는 이미지로 명확하게 디자인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는 이를 생각하며 최대한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작품을 정리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디자이너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학생 때 했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말하라면 졸업전시를 꼽고 싶어요. 졸업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포트폴리오에 적용할 수 있었으니까요. 작업물을 그저 과제가 아닌 취업을 위한, 또는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생각하고 작업한다면 추후 취업활동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디자이너의 역량을 가장 잘 표현하고 보여줄 수 있는 도구는 포트폴리오이므로 멋진 포트폴리오로 좋은 디자이너의 역량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lkkung1@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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