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퓨처랩 세부메뉴

직무인터뷰 > 컨설턴트

검증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포터

IB 2 사업부 송현창 주임 2019.06.17. 조회수 14,166 Tag #NH투자증권 #IB #기업금융 #구조화금융

국내 신용등급 AA+, 글로벌 신용등급 Baa1 등 최고 수준의 신용을 자랑하는 종합금융투자회사 NH투자증권. WM(Wealth Management)부터 IB(Investment Banking)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최고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NH투자증권이 사업 외 또 다른 분야에도 투자하며 최고의 경쟁력을 쌓고 있다.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부터 사내 공모 제도, 장기 연수 프로그램 등 직원에게 과감히 투자하는NH투자증권의 이야기를 IB 2 사업부 송현창 주임에게 들었다.

NH투자증권

IB 2 사업부
송현창 주임

(사진=잡코리아)

 

본인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지난해 NH투자증권에 입사한 송현창 주임입니다. 현재 IB(Investment Banking, 기업금융) 2 사업부 내 Structured Finance(구조화금융, 자산의 구조화로 거래의 목적을 달성하는 금융기법)부에서 해외 대체투자 거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어떤 기업인가요?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WM(Wealth Management, 자산관리)와 트레이딩, 파생상품, IB, 금융 리서치 등 초대형 증권사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개인 또는 기업 고객들의 자산관리와 투자를 돕는 기업입니다. 또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며 Underwriter(증권인수업자)로서 직간접적인 투자도 함께 진행하고 있죠. 고객이 원하는 모든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B 2 사업부와 Structured Finance부에서는 어떠한 업무를 수행하나요?

IB 2 사업부는 국내외 다양한 자산들에 대한 Underwriting(증권인수)을 진행하는 부서입니다. 이와 더불어 투자와 셀다운(Sell Down, 투매) 업무를 수행하죠. Structured Finance부는 자산 유동화를 주력으로 하던 부서이지만, 최근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발맞춰 다양한 대체투자 또한 병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확신에서 시작하는 금융 컨설팅

(사진=잡코리아)

 

팀 내에서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주로 해외자산의 Underwriting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리서치부터 분석, 협의회, 실사 등 RM을 도와 거래가 끝날 때까지 모든 업무를 지원하죠.

 

구조화금융 업무의 프로세스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각 업무마다 성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프로세스로 정립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절차를 말씀드리면, 구조화금융은 주식과 채권, 환율 등의 기초자산에 옵션(Option), 선물(Future), 스와프(Swap) 등 파생상품을 도입하거나, 유동성이 제한된 자산 또는 기업에게 유동성을 부여하는 업무입니다. 또한 자금 흐름의 시간을 맞추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죠. 만기가 7년인 자산이 있는데, 이를 3개월 등의 단기 투자상품으로 만드는 일을 예로 들 수 있죠.

 

고객에게 금융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미 고객들도 관련 거래를 경험해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실과 다른 부분 또는 시장의 동의 및 반대되는 사안들이 발생한다면 바로 알아보죠. 이에 컨설팅을 진행할 때에는 정확한 사실과 논리를 기반으로 설득하려고 노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 스스로도 고객에게 자산에 대해 설명하기 이전부터 분석과 실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애초에 확신이 없는 컨설팅은 진행하지 않죠. 제가 진심으로 믿는 자산을 컨설팅 하는 것, 나아가 자연스럽게 설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보물찾기 같이 흥미진진한 IB 직무

(사진제공=잡코리아)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렵다고 느낀 점도 있을 것 같아요.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전혀 다른 성격의 자산을 분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치 어제는 가스터빈 엔지니어였다가 내일은 항공기 엔지니어가 되는 기분이죠. 그만큼 방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에 흥미를 느끼는 성격 덕분에 업무를 보다 즐겁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전공이 경제학이라 엔지니어링에 관한 지식은 전무하지만, 발전소 관련 거래를 진행하면서 발전소가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과 가스터빈의 작동 과정 및 설계도 분석 등을 공부하게 됐죠. 이후 고객이 관련 산업의 디테일한 사안을 물어볼 때 정확한 레퍼런스를 제공하며 설명하고 또 고객도 만족을 표했었는데요. 이 때 느낀 보람이 업무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곤 합니다.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전 세계 자산을 정해진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보물찾기처럼 특정 지역 및 자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기회를 찾아나서는 흥미진진한 매력이죠.

 

 

직무에 필요한 핵심역량도 소개해주세요.

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IB 직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은 공감입니다. 고객 또는 시장에 맞는 투자자산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공감하고 캐치할 수 있어야 하죠. 아! ‘내가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모두가 하고 싶은 것 아닐까요?(웃음)

Interview 03

자본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품다

(사진=잡코리아)

 

Structured Finance부의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처음 입사했을 때에는 분위기가 어느 정도 경직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근무를 하다 보니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직무 또는 직급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선배님들과 팀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죠. 때문에 제 스스로도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에 근무하며 가장 만족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제 성향을 일반화하지 않고 오히려 장점을 극대화시켜 금융시장에서 자유롭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주는 것입니다. 대기업이라고 모두 비슷해져야 하는 것과 정반대인 NH투자증권의 사내 분위기 덕분에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죠. 한마디로 억압받는 분위기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가 큰 장점이자 가장 만족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NH투자증권의 대표적인 복리후생을 소개해주세요.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증폭시킬 수 있는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해줍니다. 매주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이 진행되고, 직원들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죠. 또한 간단한 신청을 통해 교재 및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받는 등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금전적 지원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에서 갖고 계신 목표는 무엇인가요?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은 아직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규모 또한 점점 커지고 있죠. 이와 같은 순간에 금융회사는 단순히 변화를 쫓지 않고 적절한 시점에서 개인 또는 기업의 자금 흐름을 창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세계 최대의 금융시장인 미국처럼 NH투자증권 또한 자본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Interview 04

자유로움 속에서 장점을 극대화 시켜주는 NH투자증권

(사진=잡코리아)

 

어떤 유형의 인재와 함께 하고 싶나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그 누구보다 많이 만나는 사람이 부서 동료입니다. 따라서 때로는 함께 수다를 떨 수도, 진지한 고민도 나눌 수 있는 친구이자 형 같은 동료와 함께 근무하고 싶습니다.

 

직무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투자자산운용사 등 자격증이 있다면 업무에 관심이 있다는 증거 정도로만 어필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IB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최근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고객들은 어떤 투자처에 관심을 가지는지, 언론 등의 채널을 이용해 조사해보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프라 시장과 자산에 대해 정말 많이 알고 있다면, 나아가 자본시장의 흐름까지 이해한다면 최고의 IB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입사에 도움이 될만한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나만 특별하다는 생각으로 실무 면접에 임하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채용 과정을 거치고 면접을 보는 이들은 저마다의 특장점이 있죠. 또 취준생이 실무진보다 관련 지식과 시장이해도가 많을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남들보다 잘났다’고 말하는 것은 자칫 ‘나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들릴 수 있죠. 모르는 것은 배워야 하고 이를 인정하는 것이 신입사원의 용기 있는 행동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무엇을 배워서 어떻게 성장하고, 습득한 능력으로 회사와 부서에 기여할 수 있는 청사진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겸손하지만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모두 멋있게 인정하세요!

 

 

끝으로 NH투자증권에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의 경우, 해군 통역장교 시절 아덴만 파병 당시 좁은 배 안에서 동료들과 부딪히며 지낸 경험을 통해 힘든 순간에는 사람을 등지는 것이 아닌 포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순간을 겪으면서 자격증과 스펙이 본인의 모든 것을 대변해주지 않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여러분도 나 스스로가 넓은 시장에서 어떻게 항해할 계획인지, 동료들과 어떤 방식으로 함께 할 것인지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은 모두가 함께 하고 싶은 법이니까요.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서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노창완 ncw2742@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노창완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사업 전략부터 조직문화까지 기획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전글
음식을 통해 여행객을 행복하게 하는 매장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