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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해외영업

건강관리제품의 세계화를 꿈꾸는 글로벌 마케터

한국보원바이오 해외영업 팀 2018.07.13. 조회수 8,936 Tag #한국보원바이오 #영업 #해외영업 #건강관리제품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여 글로벌 건강관리 마켓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한국보원바이오. 세계 시장을 노리는 해외영업 팀의 이영우 부장을 만나 한국보원바이오의 혁신적인 성장 스토리를 들었다.

Hankuk Bowon Bio

해외영업 팀 이영우 부장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보원바이오 해외영업 팀의 이영우 부장입니다. 한국보원바이오는 구강관리제품 전문 기업이지만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여 2017년 의료기기 제조허가완료, 말레이시아(GO SHOP), 인도(HOMESHOP18) 등에 무릎보호대 공급, 인도네시아 MNC SHOP, lejel홈쇼핑, CHANEL SHOP에 상품 공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올해 2018년에는 의료용 자극발생 기계 품목에서 GMP 인증을 받아 제품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해외영업 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영업을 합니다. 바이어와 메일과 전화로 교신하고,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여 그들의 요구를 파악합니다. 이를 생산부서에 반영하여 필요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업무가 해외영업에 포함됩니다. 이외에 무역계약서 작성과 검토, 해외 상표 및 특허 등록 등의 업무도 합니다.

 

이 직무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대학에서 중문과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현대중국어문법을 전공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한 이후 중국과의 무역량이 날로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이 직무를 선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해외영업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전시회에 자주 참여하여 각국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또 바이어들과 상담하다 보면 세계인들과 교류하는 현장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Interview 01

대화의 벽을 허문 진솔함

(사진=잡코리아)

 

외국 바이어를 대할 때 자신만의 업무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나라마다 문화는 다르지만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은 중국바이어와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한중 관계의 문제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역사, 정치체제, 북한과 대만의 문제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니 바이어도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로 대화하다 보면 오해가 생길 수도 있고, 상대방의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하기도 합니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 오해의 소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중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콘테이너 2대 분량의 치약과 칫솔을 수출했을 때입니다. 관세청을 계속 오고 가며 ‘한·아세안 FTA’ 인증을 획득하고,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수없이 드나들며 수입면허를 따낸 성과였습니다. 긴장감과 부담감이 컸지만 천만 원까지 관세 혜택을 받아서 성취감이 컸습니다.

 

한국보원바이오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강한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항상 고객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Interview 02

한국보원바이오, 소통이 자유로운 기업

(사진=잡코리아)

 

전반적인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목표를 정하면 꼭 이루어내는 분위기입니다. 직원들간의 신뢰가 깊고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에 가능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 면접에 들어갈 경우, 어떤 점을 중요하게 보시나요?

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살펴봅니다. 또 한국보원바이오에 입사하려는 목적과 기여할 수 있는 점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회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복리후생은 무엇인가요?

야근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정해진 시간에 일을 끝내면 초과 근무를 하지 않지만 만약 초과 근무가 발생하더라도 저녁식사는 물론 간식도 챙겨줍니다.

Interview 03

어학 실력은 기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요해

(사진=잡코리아)

 

입사에 가장 도움이 됐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중국 유학 경험과 서울시에서 진행한 무역 서포터즈 교육이 도움이 됐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일하고 싶다면 해외 경험을 쌓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건이 안 된다면 무역 관련 대외활동이나 어학 실력 향상을 추천합니다.

 

외국어 관련 전공이 필수인가요?

관련 학과가 아니더라도 영어와 제2외국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무역에 대한 지식과 기본적인 법률, 회계도 습득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해외 바이어와 소통하려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취준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지고 취업 환경도 나날이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여러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자신의 능력과 업무 성향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lkkung1@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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