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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혁신과 도전하는 기업, 알에프텍의 살림을 도맡다

경영지원팀 2016.01.20. 조회수 15,202 Tag #스마트폰 #경영지원 #경영혁신 #디지털 #충전기

알에프텍은 휴대전화 충전기, 안테나 LED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알에프텍의 경영지원팀 정광호 부장, 이선규 대리를 만나 기업과 직무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술에 혁신을 더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알에프텍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정광호 안녕하세요. 알에프텍 경영지원팀의 수장 정광호 부장입니다.
이선규 저는 알에프텍 경영지원팀에 입사한 지 6년 차 되는 이선규 대리라고 합니다.

 

알에프텍은 어떤 회사인가요?.
정광호 1995년에 설립되어 모바일 부가장치와 LED조명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 규모는 굉장히 안정적이지만 반면 변화가 굉장히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
이선규 그래서 역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줄곧 한 가지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시장이 변하면 기술도 새로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요. 그렇다 보니 혁신과 진취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회사라 할 수 있어요.

 

그럼 두 분은 알에프텍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정광호 경영본부에서 경영혁신과 경영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영혁신은 통상 타 회사에서 말하는 기획업무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에 필요한 제도를 만들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죠. 경영지원은 인사, 관리, 기획, 주식까지 크게 4가지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이선규 총무를 비롯해 기타 업무 등을 도맡아 하고 있어요. 특히 저희 회사에 공무팀이 따로 없다 보니 미팅을 통해 공사 견적을 받거나 기한을 작성하기도 해요.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정광호 경영지원팀이라고 하면 업무가 딱딱할 것 같지만, 사실 매일 정형화 되어 반복되지는 않아요. 오히려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죠. 요즘은 인사철이라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이 시기가 아닐 때는 주로 아침에 출근하면 전날 받은 서류를 검토해 결재하고, 협업하는 부서들과 업무 협의를 합니다. 회의가 끝나면 직원들에게 업무지시를 하고 오후에는 주로 새롭게 처리해야 할 과제들을 하는 편이죠.
이선규 저는 출근을 빨리 하는 편이라 30~40분 전에 미리 와서 업무를 준비해요. 경영지원팀에는 아침 일찍부터 전화가 많이 오거든요. 보통 지원 요청하는 전화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를 지키려고 합니다.

 

야근은 많은 편인가요?
정광호 각자 알아서 하는 편입니다. 업무 마감 기한에 따라 잔업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끝까지 처리하고 가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연봉 수준은 다른 제조업에 비해 어떤가요?
정광호 중소기업이다 보니 대기업보다는 물론 적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제조업 계통에 비하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전반적인 살림을 도맡아 하는 경영지원팀

 

경영지원 직무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정광호 힘이 좋죠(웃음). 일단 인사권도 갖고 있고 회사의 살림을 도맡아 하니까요. 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저희는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서에요. 때문에 각 부서에서 진행되는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다는 게 매력이라 할 수 있죠. 또 저희팀에서 만든 제도가 채택되어 사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을 때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요.
이선규 저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일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해요. 경영지원팀에 근무하다 보면 알에프텍에 근무하는 사원들 중 생산직 사원들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사람들을 다 알게 되거든요. 대인관계가 넓어지는 거죠. 또 제가 주로 하는 업무가 소방 등 안전에 관련된 것들이니까 그걸로 인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한다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요.

 

경영지원팀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정광호 자율적인 분위기가 강합니다. 스스로 결정하되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죠. 대신 문제가 생겼을 때는 소통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통 제조업이라 하면 수직적인 관계, 상명하복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희 팀은 수평적으로 업무를 논의해요. 물론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대화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부분이 훨씬 많으니까요.
이선규 예전에는 사무실에 웃음소리가 많이 안 났어요. 금전이나 인사와 관계되어 있어 예민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겠죠. 그런데 대화로 업무 해결을 하고 나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어요. 사적인 이야기도 하면서 부드럽게 일을 하다 보니 능률도 오른 것 같아요.

 

경영지원팀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알려주세요.
정광호 기본적으로 경상계열이나 법학을 전공하면 입사에 더 유리합니다. 알에프텍은 소위 말하는 스펙을 중요시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전공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전산 회계 1급 같은 자격증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자격증에 크게 가산점이 있는 건 아닙니다. 어학 수준도 주재원으로 가지 않는 이상 평균적인 실력만 요구합니다. 대신 인성을 굉장히 많이 봅니다.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업무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이선규 일단 경영지원 업무는 조금 적극성을 띨 필요가 있어요. 직원들에게서 업무 요청이 들어왔을 때 요청한 직원이 어느 부서의 누구고, 이 업무를 해야 하는 요점은 무엇이며, 처리를 했을 때 회사 내의 문제는 어떤 게 있는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또 그 과정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경우도 많고 의견이 여러 번 왔다 갔다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성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적응하기가 힘들 수 있어요.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부서이다 보니 밝고 성실하면 업무 처리에 더 도움이 될 거예요.

 

경영지원팀에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 드려요.
이선규
스펙 쌓기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경영지원팀 업무는 스펙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한 순간이 많거든요. 그러니 고민은 하되 그걸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어요. 대신 학생의 본분인 학점 관리에 신경 써야겠죠. 학업과 더불어 아르바이트나 동아리, 동호회 활동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면 사회 초년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펙 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이 있나요?
이선규 제가 입사할 때는 가장 기본적인 걸 물어보셨어요. 알에프텍은 어떤 회사이고 제품 구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회사의 매출이 가동되는지요. 주로 회사 내부에 관한 것들이었죠. 일반인이 봤을 때 회사의 인지도가 어떤지, 지원자가 얼마만큼 알에프텍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 기본적으로 입사준비를 할 때는 지원한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정보부터 인지해야겠죠.

 

마지막으로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정광호 하고 싶은 일, 만족하는 일이 곧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그 안에서 누군가에게 베풀며 살 수 있다면 더더욱 좋고요. 회사에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권한이란 걸 갖게 돼요. 그 범위 내에서 회사에 누를 끼치거나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융통성을 발휘해 나눌 수 있다면 보람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선규 저는 좋은 일이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직장에서의 시간이 가정에 있는 시간보다 더 많잖아요. 그런데 굳이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면서까지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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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객원 취재기자 이영진 since0718@naver.com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객원 취재기자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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