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보고서 1. 키움증권,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가?

업데이트 2020.07.06. 조회수 4,307

키움증권은 지원자격에 특별한 제한을 걸고 있지 않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군필자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거나 졸업예정자는 현장실습 실시 후 채용한다. 채용 모집분야는 영업지원, 창구업무, 손익관리, 예산관리 등 업무지원 전반이며 우대사항은 세부 모집분야별로 상이하다. 채용은 서류접수 → 1차면접 → 2차면접 →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채용홈페이지 접속 후 온라인 지원이 원칙이다.

키움증권, 기업개요

키움증권은 2000년 12월 온라인 증권사 최초로 주간사업무를 시작하였다. 2001년 6월 증권업계 최초로 사모 M&A(인수합병) 펀드를 판매하였고, 11월 한빛은행 · 국민은행 등과 계좌개설 대행 업무를 시작하였다. 2003년 4월 온라인 투자자문 ‘키워드림’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6월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완성하였다. 같은 해 10월 키움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하였고, 12월 중국 강남증권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2004년 4월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뒤, 투자자문업의 인가를 받았다. 2007년 5월 키움닷컴증권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키움증권은 금융투자업무로 장내파생상품의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일임업, 투자자문업, 선물업, 장외파생업 등을 하며, 저비용 사업구조와 국내 최대의 온라인 고객을 기반으로 2015년 기준 10년 연속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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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인재상

01 Initiative
진정한 Pro 정신에 기반한 Initiative를 갖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인재

02 Challenge
유연한 사고와 Pro 정신으로 실패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최강의 인재

03 Trust
고객을 존중하고 윤리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인재

키움증권, 채용포인트

원서 접수 ▶ 서류 전형 ▶ 실무진·영어면접 ▶ 경영진 면접 ▶ 최종 합격

1) 서류전형 패스하기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에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면모를 적으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서류전형에서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요건 달성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서류는 기본적으로 스펙초월이며 역시 블라인드가 기본이기 때문에 스펙적인 요소는 미반영이 원칙이다. 특히, 자기소개서에 작성되는 내용은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평소 입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온 점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의 각 항목에 대한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주제에 대해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회사 선택 기준, 직무에 대한 관심, 입사 후 이루고자 하는 목표 등 질문에 직접적으로 연계된 명확한 답변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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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전형 패스하기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으로 지원자가 키움인재상과 조직문화에 부합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구조화된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신경을 쓰고 있으며 구조화된 면접이란 어떤 면접관을 투입하더라도 훌륭한 후보를 뽑아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계적인 질의응답 방식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1차 면접은 직무, 인성, 토론, 영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영어 면접은 크게 부담 가지지 않아도 되는 부분으로, 영어를 잘한다면 참고사항이 될 것이지만 영어를 못 한다고 해도 마이너스 요인이 되지 않는다. 2차 면접은 인성 면접으로 본부장님과 사장님 면접으로 진행된다. 증권사 직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것, 특히 키움 증권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 빅데이터, AI, 챗봇 등 최신 동향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것, 최신 기술, 정보를 키움증권에 적용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 그리고 자신감과 겸손을 동시에 보여주시는 것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다른 증권사가 아닌 키움증권에 들어오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참신한 답변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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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ㅣ임고은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