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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5. 대신증권,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2020.06.23. 조회수 39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부적절한 영업행위
· 부당해고와 아이러니한 처사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부동산신탁업 진출
· 미국 및 해외 주식 사업 확장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PT경진대회 및 사내 분란
· 높은 일본 사업 비중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태국 등 해외 진출
· 수익률 1위


Threat: 위협요인 


1. 부적절한 영업행위
대신증권이 고령투자자에 대한 부적절한 영업행위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주의조치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 제재공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고령투자자에 대한 스마트폰 청약 유도 행위로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대신증권은 고령투자자를 대상으로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녹취의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내점한 고령투자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청약을 유도했으며, 금감원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 대신증권에 영업점 판매직원을 대상으로 고령투자자 보호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고령투자자의 비대면 거래에 대해서도 투자권유 및 판매과정의 적정성을 사후 확인토록 주문했습니다. 파생결합증권은 주식, 환율 등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설계한 상품으로, 자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으면 약속한 수익률을 보장받지만 미리 정해둔 원금 손실 구간(knock-in)에 들어가면 원금 전액을 손실 입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투자사업자는 투자자에게 관련 상품에 대해 수익률과 원금손실 가능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2. 부당해고와 아이러니한 처사
허위사실을 유포해 회사의 명예를 실수시키고 조직기강 문란을 야기했다며 해고됐던 직원을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며 모범상을 수여한 대신증권의 행보가 국민들의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모범상을 수상한 직원은 회사의 부당한 경영행태에 대응하기 위해 노조를 설립했다는 이유로, 사측으로부터 표적감사를 받고 징계 조치돼 결국 해고를 당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나긴 법적 다툼 속에 대법원이 부당한 해고라며 사측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무려 38개월만에 복직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권 노조 등 일각에서는 사측의 이 같은 행태를 두고 직원들을 조롱한 처사라는 해석까지 내놓고 있어 그 진위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사무금융노조 및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창립 57주년을 기념하고,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모범상을 표창했는데, 이에 직원들은 직원들을 우습게 보는 경영진의 단면을 보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으며, 명분 없는 이유로 해고하고, 고소고발로 심적 압박을 주더니 이제와 모범이 되고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한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Opportunity: 기회요인 


1. 부동산신탁업 진출
대신증권의 부동산신탁업 진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대신증권은 부동산신탁업 신규 사업자로 진출할 전망이며,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대신증권이 지분 100%를 출자한 부동산신탁사인 디에스에이티컴퍼니(대신자산신탁)의 본인가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신영자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대신증권) 등 3곳에 대한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의결했는데, 대신자산신탁은 이중 가장 먼저 디에스에이티컴퍼니라는 이름으로 본인가 신청을 했습니다. 부동산신탁업은 부동산 소유자로부터 권리를 위탁받은 신탁회사가 해당 부동산을 관리·개발·처분하고 그 이익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는 사업으로, 증권사가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받게 되면 단순 대출이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뿐만 아니라 개발부터 투자, 분양 등 전반적인 부동산 개발사업 전 과정에 뛰어들 수 있어 새로운 사업 기회로 판단됩니다.


2. 미국 및 해외 주식 사업 확장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주식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업계도 증시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해외주식 고객 발굴에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대신증권 역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펩시, 디즈니, 스타벅스 주식을 100원대 가격에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해외계좌 첫 개설시 또는 해외주식 첫 거래시 1만원의 국내주식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신증권은 크레온 비대면 해외주식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 해외주식을 1000만원 거래하면 미국주식 거래수수료를 평생 면제해 주는 크레온 미국주식거래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시장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 해외투자에는 어려움을 겪은 초보투자자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이며, 대신증권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식 사업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감성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Weakness: 약점 


1. PT경진대회 및 사내 분란
대신증권이 추진하고 있는 사내 PT경진대회가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대신증권의 PT대회를 금융권 첫 직장내 괴롭힘 사례로 보고 사측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신증권 지부에 따르면 사무금융노조는 대신증권이 기획한 ‘WM(자산관리) Active PT 대회’가 금융권 첫 직장내 괴롭힘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판단, 이날 회의를 열고 법률검토를 마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무금융노조와 대신증권 지부는 대신증권이 PT대회 철회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을 경우 법적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신증권은 직원들에게 ‘WM Active PT 대회’를 연다고 전달했으나, 문제가 불거진 것은 한 직원이 지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부터입니다. 회사가 영업직원 중 저성과자 PT참가자를 명단으로 내려 다른 직원이 볼 수 있도록 해 모멸감을 느꼈다는 것이었으며, 실제로 지부 게시판에는 이번 PT대회와 관련한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공문도 아닌 업무연락으로 참가자를 지정해 보내는 경진대회가 세상에 어딨냐며 회사의 기획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2. 높은 일본 사업 비중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을 포함한 대신증권 일가가 일본 동경 지역을 주기적으로 찾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 대체투자 사업 등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며, 대신증권은 일본 대체투자 분야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대신증권은 일본 금융투자업체와 일본 현지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대신증권은 대신자산신탁을 설립하고 부동산신탁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한편 최근 동경 시나가와구에 위치한 빌딩에 투자하는 관련 펀드를 선보이는 등 관련 사업에 힘을 싣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장의 잦은 일본 방문 또한 이와 같은 분위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일본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현시점에서의 잦은 일본 방문이나, 일본과의 긴밀한 사업 관계는 회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되기도 합니다.


Strength: 강점 


1. 태국 등 해외 진출
국내 증권사들이 동남아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대신증권과 KTB투자증권이 불모지로 불리는 태국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현지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차별화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수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태국 부알루앙증권과 함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트레이드 마스터(Trade Master)를 론칭하며 온라인 주식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대신증권은 부알루앙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했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위탁매매수수료를 공유할 예정이며,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 2016년 부알루앙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데 이어 2017년 7월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수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후 태국 실정에 맞게 대신증권 HTS 사이보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이보스터치 등을 개발, 시범운용 해왔습니다. 이에 대신증권의 수수료 수익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신증권은 태국 부알루앙증권 브랜드 파워에 대신증권이 보유한 금융 IT 노하우를 접목해 해외 시장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다양한 사업영역에도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직 태국 자본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수익률 1위
지난 1년간 퇴직연금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증권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대신증권 역시 개인형IRP에서 2.85%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증권을 비롯한 대신증권이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운용 차별화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증권은 DB형 운용에서 은행 정기예금보다 주가연계채권(ELB) 등의 비중을 높였고, 대체투자펀드의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으며, 대신증권은 가입자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시와 실적배당상품에 대해 연 0.3% 수준의 관리수수료 면제, 판매 펀드 선정시 변동성 고려 등의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처럼 대신증권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통해 수익률이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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