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DB금융투자,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1.05. 조회수 3,19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중소형 증권사 자기자본 확대 노력
중소형 증권사들이 신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자기자본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이 사옥을 매각하고 유상증자에 나서는 등 자본 불리기에 나선 이유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타이틀을 따기 위해서다. 금융 당국은 2013년 3조 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내부통제 기준 조건을 갖춘 주요 대형 증권회사를 종투사로 지정했다. 종투사가 되면 자기자본 100%를 일반 신용공여, 기업금융/중소기업 관련 추가 신용공여 한도로 적용받는다.

종투사 제도는 투자은행(IB) 육성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종투사에게 발행어음 업무를,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종투사에게 종합투자계좌(IMA) 업무를 허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9개 증권사가 종투사 타이틀을 획득했고, 이 중 5개 증권사가 초대형 IB로 지정됐다.



* 국내 증권사 해외 시장 진출 활발
금융위원회가 증권/운용사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현지 라이선스(사업권)를 취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정부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증권사들은 포화 상태인 국내 자본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해 나서고 있다.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한 증권업계와 이를 지원하고자 하는 금융 당국의 의지가 강한 만큼, 국내 증권사의 해외 시장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말 기준 해외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는 총 14곳으로, 14개국에 72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현지 법인은 60개, 현지 사무소는 12개다.



* 빚투 및 테마주 쏠림 예방 관리
2023년 8월 무분별한 빚투 확대와 테마주 열풍으로 인한 쏠림 현상을 막고자 증권업계와 한국거래소가 강력한 관리에 나섰다. ‘금융투자회사의 리스크 관리 모범 규준’ 및 회사 자체 리스크 관리 기준 등을 이행해 투자자 보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의 신용도에 부합하는 신용거래 한도를 부과할 방침이며, 신용거래 리스크 관리 체계의 효과적인 작동과 주기적 점검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 협회와 거래소는 테마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획감시로 불공정거래 혐의 종목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실시하는 등 관계 기관과 공조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내부 시스템 개편을 통한 테마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테마주 확산 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시장 감시를 수행한다.



2. DB금융투자, 최신 트렌드

* 금융과 예술의 융합, 아트테크 시장 관심
예술품 재테크를 뜻하는 아트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세금과 환금성을 통한 장점이 있는 미술품 관련 재테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추세다. MZ세대의 재테크 관심이 높은 분야 중 하나인 미술품은 부동산과 달리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가 없으며 양도차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이에 DB금융투자는 2023년 4월 5일부터 한 달간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DB Alpha+ Club(DB알파플러스클럽) 내 VIP 라운지에서 ‘아트 컬렉션’을 개최했다. 전시와 함께 아트테크 세미나도 개최했다. DB금융투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테크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 주택저당증권(MBS) 주선 부문 선두
DB금융투자가 2023년 상반기 주택저당증권(MBS) 주선 부문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3조 원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DB금융투자가 유일하다. 총 3조 2,609억 원의 MBS 주관 실적을 확보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딜 수임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 2023년 상반기 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량은 총 16조 1,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0조 2,698억 원의 물량이 발행된 것과 비교해 무려 6조 원가량 발행량이 늘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기업리뷰 서비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