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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4. 한국수출입은행, 고객/자사/경쟁사를 분석해보자.

업데이트 2020.06.22. 조회수 116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개도국 보건의료 원조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개도국에 대한 보건 의료분야 원조사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추무진 KOFIH 이사장은 2020년 2월 18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국제 개발협력 보건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은 △국제 개발협력 보건 분야 사업 발굴·시행, 사후관리 全 과정에 걸친 상호 연계 추진 △효과적인 유·무상 연계 모델 개발 △정례 협의 및 정보 교환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수은이 집행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병원 건립과 의료기자재 공급, 보건·의료시스템 도입 등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금융협력에, KOFIH는 사업 발굴지원, 운영 관리(O&M) 및 역량 강화 등 기술협력에 각각 장점이 있습니다. 양 기관은 지금까지 7개국 13개 사업에서 협력한 바 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개도국 보건 의료분야 원조를 실시할 때 초기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사업 발굴에 참여한 후 EDCF로 인프라를 지원하고, KOFIH가 사후 운용관리를 지원하는 등 협력 방식을 보다 체계화할 방침입니다. ‘유무상 원조 패키지 지원’으로 對 개도국 원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 사례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제 개발협력 무대에서 우리나라 선진 보건 의료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원조 효과성을 높여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 달성과 개도국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Analysis 2. 4개 지점 출장소 존치 결정
지난 2019년도 4월, 한국수출입은행은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창원지점 및 구미/여수/원주출장소를 존치키로 했습니다. 2018년 12월 수은의 폐쇄 결정 발표 이후 해당 지역 단체장과 상공회의소 등은 해당 지점, 출장소 폐쇄를 철회해 달라는 요지의 건의서를 정부와 수은에 지속적으로 보내왔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 2019년도 3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국회의원들은 여야 한목소리로 수은의 지점 폐쇄 재검토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수은은 신중한 검토 끝에 4개 지점, 출장소 존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기업 분석(Company)

Analysis 1. 흑자전환 성공
수출입은행의 2017년 매출액은 8조 4,696억 원, 영업이익은 1,574억 원으로 2016년도 1조 5,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급여 · 경상경비 · 예산 부문을 삭감하고 조직 슬림화 등의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조선 해운 업종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해외 사업 발굴 및 금융자문 주선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보입니다.


Analysis 2. 수출입은행의 디지털화
2020년도 신년사에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디지털화를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밝혔습니다. 최근 수은은 전자 승인서, 온라인 서류 제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체계화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금융을 주로 지원하는 업무 특성상 전면적 디지털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디지털 금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핀테크 혁명에서 볼 수 있듯이 금융산업에서도 디지털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금년 3월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구축을 시작으로 자동심사시스템 도입 등 업무 디지털화를 확대하여, 한 차원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방법으로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시간과 자원은 보다 핵심 업무에 집중시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한국산업은행

2016년도에 비해서 2017년도의 자산총계는 3.3% 감소했습니다. 2018년도에도 자산총계는 1.4% 감소하여 계속 하락 추세입니다. 2016년도의 매출액이 평년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조 7,560억 원의 손실이 있었습니다. 이는 한국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여신을 제공했고, 이에 따라 채권자인 한국산업은행에 대우조선해양이 다시 자금을 투자한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문제를 포함하여 산업은행의 운영 문제는 2018년도의 자산총계의 감소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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