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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5. 한국남동발전,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2020.06.17. 조회수 101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전력수요의 감소
·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시급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성장
· 스마트 발전소 개발 선도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높은 유연탄 의존도
· 신재생에너지 해외 투자 사업 실패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발전공기업의 높은 신용도
· 높은 시장점유율


Threat: 위협요인


1. 전력수요의 감소
최근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감소하면서, 장기적인 산업 침체로 인한 전력 수요의 감소가 우려됩니다. 국가발전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7년 3.2%이었으며, 2018년에는 2.7%, 2019년에는 2.0%로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성장이 계속된다면, 전력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의 수요도 감소할 것입니다. 실제로 전력거래소(KPX)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력수요 최대치는 85.9GW이었는데, 이는 2017년 최대전력수요인 92.5GW에 비해 6.6GW나 낮아진 것입니다.


2.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시급
2017년 온실가스 배출 상위 기업 1위는 포스코였고, 2위는 한국남동발전이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삼천포화력발전소 6기, 영흥화력 6기 등 총 16기의 화력발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온실가스 6천만t을 배출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기업의 책임이 된 시기에, 한국남동발전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지역사회와 갈등이 발생하고 기업의 신뢰도가 하락될 수 있습니다.


Opportunity: 기회요인


1.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성장
정부가 ‘재생에너지3020’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국내 발전 산업의 패러다임도 LNG(액화천연가스) 발전과 신재생 발전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전원의 90%가량이 석탄 화력발전으로 구성된 한국남동발전 역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신재생·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해외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완도, 신안 등 서남해안 해상풍력 3GW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력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3MW급 해상풍력발전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전라남도 고흥군의 고흥호 수상태양광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입니다.


2. 스마트 발전소 개발 선도
스마트발전소는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통해 효율적으로 가동되는 발전소입니다. 한국남동발전은 2014년부터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본사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스마트발전소 시스템을 구축해왔습니다. 2017년에는 스마트발전소의 고장 예측 시스템을 통해 약 26억 원을 절감했습니다. 또한 복잡한 설비와 폭넓은 면적으로 발전소 근무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구역을 관리할 수 있는 드론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Weakness: 약점


1. 높은 유연탄 의존도
최근 미세먼지 근절을 위해 정부가 탈 석탄 정책을 펼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석탄화력발전소의 운영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남동발전의 연료별 설비용량 중 유연탄의 비중은 2017년 기준 88.4%로 발전공기업 중 유연탄 의존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신재생 발전의 비중은 3%도 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유연탄의 비중을 낮추고 LNG 발전이나 신재생 발전의 비중을 늘려야할 것입니다.


2. 신재생에너지 해외 투자 사업 실패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 미국 노버스에 풍력발전단지를 설립했지만, 전력 공급 과잉으로 전력 가격이 급감하면서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총사업비가 2,300억 원이었지만,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한 3년간 한 번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손해가 커져서 2015년에는 총 987억 원의 대규모 순손실을 냈고, 결국 2016년도에 풍력발전단지를 매각했습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해외 투자 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Strength: 강점


1. 발전공기업의 높은 신용도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전력공사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발전 공기업입니다. 따라서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고려할 때 유사시 정부의 지원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가 발전공기업에서 생산한 전력을 전량 구매하며, 발전소 건설 및 관리비와 연료비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영업기반과 수익구조가 모두 안정적입니다. 이로 인해 한국남동발전의 신용도 역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높은 시장점유율
한국남동발전은 2001년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발전공기업과 민간 발전회사와 경쟁하면서 전력 시장에 전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한국남동발전의 전력시장 시장점유율은 전력거래 기준과 거래금액 기준 12.7%, 11.5%로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2019년 1분기 영업이익 역시 발전 공기업 중에서 상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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