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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5. 한국남부발전,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2020.06.17. 조회수 407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미세먼지 근절을 위한 화력발전 제한
· 전력수요의 감소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요 증가
· 스마트 발전소 구현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원료 가격에 민감한 재정구조
· 정책에 따른 전기요금의 변화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발전공기업의 안전성
·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운영 능력


Threat: 위협요인


1. 미세먼지 근절을 위한 화력발전 제한
정부는 2019년부터 ‘화력발전 상한제약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이 정책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5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면, 한국남부발전의 하동화력발전소의 설비용량 중 80%만 가동할 수 있습니다. 하동화력발전소는 2017년 0.1kg/MWh 이상 미세먼지를 배출했기 때문에, 이 정책의 적용 대상이 되었습니다.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석탄발전소 셧다운 또는 폐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화력발전의 비중이 높은 한국남부발전의 사업이 위축될 위험이 있습니다.


2. 전력수요의 감소
최근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감소하면서, 장기적인 산업 침체로 인한 전력 수요의 감소가 우려됩니다. 국가발전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7년 3.2%이었으며, 2018년에는 2.7%, 2019년에는 2.0%로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성장이 계속된다면, 전력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의 수요도 감소할 것입니다. 실제로 전력거래소(KPX)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력수요 최대치는 85.9GW이었는데, 이는 2017년 최대전력수요인 92.5GW에 비해 6.6GW나 낮아진 것입니다.


Opportunity: 기회요인


1.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요 증가
정부가 ‘재생에너지3020’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국내 발전 산업의 패러다임도 LNG(액화천연가스) 발전과 신재생 발전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한국남부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보다 높은 30%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약 8조 원을 투자해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 발전설비의 규모를 6GW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2. 기회요인소제목기회요인소제목기회요인소제목
2020년 6월에 완공되는 남제주복합발전소를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발전소로 세울 예정입니다. 스마트발전소에서는 기존 발전소에서 사용하던 하드디스크 기반의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이 아닌 메모리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합니다. 메모리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는 기존 시스템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발전소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Weakness: 약점


1. 원료 가격에 민감한 재정구조
한국남부발전의 연료별 설비용량을 살펴보면 유연탄의 비율이 60%에 달합니다. 그러나 유연탄 수입 단가가 급등하고 있어 한국남부발전의 영업이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6년 유연탄 수입 단가의 평균가는 t당 68.9달러이고, 2018년 8월 유연탄 수입 단가의 평균가는 110.9달러입니다. 이는 유연탄 수입 단가가 2년만에 60%이상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유연탄의 수입 단가가 급증하면서, 한국남부발전의 영업이익은 40% 넘게 급감했습니다. 이처럼 원재료 가격 변화로 인한 영업이익의 급감은 기업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2. 정책에 따른 전기요금의 변화
발전산업은 산업의 공공성을 고려하여 정부의 규제를 받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에 따라 가정용 전기요금이나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하되면 그로 인한 손해는 발전 기업이 짊어져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2016년 여름, 기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누진제가 개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약 20% 전기요금 할인 효과를 보았지만, 발전 기업들의 수익성은 악화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에 따라 전력요금이 인하되면, 발전공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합니다.


Strength: 강점


1. 발전공기업의 안전성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발전 공기업입니다. 따라서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고려할 때 유사시 정부의 지원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가 발전공기업에서 생산한 전력을 전량 구매하며, 발전소 건설 및 관리비와 연료비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영업기반과 수익구조가 모두 안정적입니다. 이로 인해 한국남부발전의 신용도 역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운영 능력
한국남부발전의 설비 신뢰도는 세계 1위 99.97%입니다. 지난 2017년 한국남부발전은 0.017%의 고장정지율, 0.021%의 비계획손실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 GE의 7FA.03 기종을 대형 사고 없이 운영했다는 점에서 GE로부터 세계 최다 4,543회 기동 인정패를 받았습니다. 고장정지율이 약 5%인 북미지역 선진국의 발전소들과 비교해보면, 한국남부발전의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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