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신입 및 경력 모두 상하반기 상시 채용으로 모집하며 업무 직원, 신입 사원(5급), 인턴 사원, 경력 사원을 별도의 채용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가 2003년부터 20년 연속 대학가 채용 설명회를 직접 챙기고 있을 만큼 평소 인재 중심 경영 철학을 강조한다.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잡콘서트 형식의 채용 설명회를 주최한다. 모집 분야는 ▲프라이빗 뱅커(PB) 및 ▲금융영업마케팅 ▲본사 영업 ▲운용 ▲리서치 ▲본사 관리 ▲디지털 플랫폼 등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직무 역량 평가를 거친 후 면접과 채용 검진, 최종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한국투자증권, 기업 개요

한국투자증권은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투자신탁회사인 구 한국투자증권과 동원금융지주의 계열사인 구 동원증권과의 합병을 통해 탄생했다. 이후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투자은행, 자산운용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수익을 시현하며 다각화된 수익모델을 갖춘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변모했다.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기반으로 한국투자증권은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IB(기업금융) 및 AM(자산관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안정적 재무 구조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고객에게서 신뢰받는 회사, 국내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종합금융회사,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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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인재상

열정

도전 정신

전문 역량

변화 주도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이력서보다는 자기소개서를 중요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솔직하고 정확하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왜 자신이 증권업에 맞는지, 어떻게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등을 스토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넓고 다양한 관점에서 경험을 한 사람과 열정과 도전 의식을 가지고 어디에 배치되든 빠른 적응력을 가지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바쁘고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증권업계의 특성상 근성과 뚝심을 보여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관련 자격증에 가산점을 부여하지는 않지만 금융 자격증 보유는 금융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해석될 수 있다.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라면 지원서에 기재할 수 있다. 각 대학 채용 설명회(CEO 주관) 참석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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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 전형 패스하기

직무 적합성 검사는 지원자가 회사가 하는 일에 맞는 인재인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평가하는 절차다. 인성, 적성 파악 및 문제 해결 능력, 논리력, 협동심 등을 점검하는 종합 평가다. 회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투자증권이 하는 일이 무엇이고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진행하는 인적성 검사와 비슷한 문제도 있으나, 증권사인 만큼 금융이나 경제와 관련된 문제도 출제된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부담감을 느낄 필요는 없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인적성 검사 관련 책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면접 전형 패스하기

면접은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경영진 면접으로 구성돼 있다. 1차 면접은 인성 면접으로 진행하며, 2차 면접은 임원 면접이다. 지원자와 면접관이 다대다로 참석한다. 임원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과 직무 관련 질문이 이어진다. 직무가 전문 지식을 요하는 만큼 면접에서도 전문 지식과 관련된 질문이 나올 수 있다. 2023년 면접 후기에 따르면, 회사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직무 관련 경험을 쌓았는지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런 만큼 관련 경험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사 담당자에 따르면 모든 것이 완벽한 Good People을 뽑기보다 회사와 맞는 사람을 뽑고자 한다. 때문에 겸허한 자세로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열정을 중요하게 본다.

2023년 하반기 채용 설명회에서 최고경영자가 채용 설명회에 참석해 한국투자증권에 지원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팁을 몇가지 소개했다. 첫째,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는 세상사에 관심이 많아야 하므로 신입 사원 최종 면접 시 지원하는 섹터 내 가장 추천하는 종목과 추천하는 이유 등을 질문한다. 둘째, 디지털 직무에 지원할 때는 어떤 분야에 절실한 관심을 갖고 노력했는지를 정확하게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사부에 지원할 때는 엑셀이나 파이썬 등의 데이터 관련 능력을 갖추는 것이 유리하다. 셋째, 정보보호 직무의 경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업무가 많아 증권회사가 가진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한다. 최종 면접에서는 이미 지원자의 능력 등은 검증된 상태로 본인이 한국투자증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와 어떤 준비를 해 왔는지, 지금까지의 경험을 지원 업무에 어떻게 녹일 수 있는지를 말하면 플러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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