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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KDB산업은행,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업데이트 2019.11.22. 조회수 256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 2015~2018

2019년 은행 업계는 디지털화와 IT 기술의 확산으로 인한 금융서비스의 다양화가 예상된다. 폰뱅킹과 온라인뱅킹으로부터 시작되었던 비대면 창구를 통한 금융서비스는 스마트폰 확대 이후 점차 가속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모바일뱅킹 등의 서비스가 도입되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핀테크(Fintech, Finance+Technology)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금융 시장 내에서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과는 별개로 가계 부채의 증가에 따른 리스크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부채가 줄어들 기미 없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중이고, 최근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발표되며 추가적인 가계 부채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은행 업계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 산업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이다. 정보화 시대, 즉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후 모든 산업군에서 IT가 응용되기 시작했고, 이는 금융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핀테크, 즉 금융과 기술을 합친 새로운 영역이 등장했고, 이는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나 기존 금융권에서나 눈독들일 정도로 큰 시장이 되었다. 단지 은행 업무를 디지털화해서 처리하는 수준이 아닌,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핀테크 중에서도 현재 가장 중심에 있는 기술이다. 지난해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로부터 시작된 인공지능 열풍은 금융권에서 인공지능의 투자 능력 검증으로도 이어졌고, 실제로 인공지능이 인간과의 주식 투자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일도 나오게 되었다.


KDB산업은행 ISSUE & TREND : 2015~2018

산업은행, 대출·투자 결합 벤처스케일업 대출 출시
KDB산업은행은 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전통 대출상품과 투자상품을 결합한 벤처 스케일업(Venture Scale-up) 복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벤처기업들에게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은행권 대출상품을 제공해 지속 성장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설계됐다. 미국 등 금융 선진국에서 대중적으로 취급 중인 벤처대출(Venture Debt) 상품과 유사한 구조로, 대출과 신주인수권(Warrant)을 결합했다. 산은은 이 상품의 총 운용규모를 200억원으로 정했으며, 한 업체당 20억원 이내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지분투자를 받고 후속투자 유치가 예상되는 벤처·중소기업이다. 지원 방식은 대출형의 경우 일반 대출과 후속투자 유치 시 은행이 참여할 수 있는 옵션부 대출 두 가지이다. 일반대출은 0.5%포인트(p), 옵션부대출은 1.2%p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또 주식매입 권리를 부여받는 신주인수권부사채(분리형) 방식의 지원도 가능하다. 관계자는 "벤처대출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Test bed) 성격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높은 리스크를 감안해 취급 초기에는 제한적 규모로 운용할 예정이지만, 운용실적에 따라 상품 구조와 운용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다.


중소, 중견기업 대상 특별자금 출시
산업은행은 정책금융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기업들과 공유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하여 6월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 7월 「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산업은행이 2018년 대규모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면서 혁신성장 지원 등 정책금융 수행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 중견기업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특별자금이다. 이번 출시되는 상품들은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 영위 기업이나 혁신성장분야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산은의 이익유보 확대분을 활용하여 중소, 중견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융의 공공성을 실현한 대출상품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 「KB인베스트먼트」 설립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통해 향후 산은 출자회사 관리, 산업구조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KDB인베스트먼트㈜)의 설립을 확정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산은이 재무구조조정 과정 등에서 취득한 출자회사 주식을 인수하여 사업구조조정 등을 수행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매각함으로써, 산은 출자회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채권금융기관 중심의 구조조정 체제를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산은의 구조조정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혁신성장 선도 및 중소, 중견기업 지원 등 산은 본연의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 금융을 위한 녹색채권 발행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국내 주요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3,000억원 규모의 만기 3년짜리 원화 표시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 녹색 채권이란 대체 에너지나 기후 변화 대응과 같은 친환경 산업의 지원을 위해서 발행하는 특수 목적의 채권을 뜻한다. 이번에 발행된 녹색 채권은 액면가로 채권 발행을 한 후, 약속된 기간동안 이자를 지급하다가 만기에 원금상환을 진행하는 이표채다. 발행 금리는 연 2.35%의 고정 금리로 진행된다. 국내기관 투자자가 채권 인수를 하게 되면 그 재원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운송과 같은 저탄소 녹색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필진 ㅣ임고은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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