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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한국조폐공사,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07.05. 조회수 5,593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한국조폐공사,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한국조폐공사가 2022년 매출 4,928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해 흑자 폭을 대폭 확대했다. 당기순이익은 54억 원으로 3년 만에 정부 배당금 21억 원을 납부할 예정이고,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부채 비율을 80% 수준으로 대폭 낮춰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한국조폐공사는 2020년 10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뒤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는 등 대대적인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서 2021년 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2022년에는 흑자 기조를 안착시키기 위해 27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제고 등 경영 혁신 작업에 나서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렸다.
2023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권 발급이 정상화되고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외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운 만큼 안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고금리에 따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조페공사는 부채 비율 개선 등 재무 구조 개선 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본원적 사업에서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의 근무 질을 개선하고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ICT 부문에서는 ICT 사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한국조폐공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ICT 사업은 2023년 매출액 1,000억 원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금 실물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데 이어 디지털 신뢰 검증 서비스 사업, 디지털 위임장, 훈장 등을 NFT로 발행하는 공공 NFT 등의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3년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화폐 ‘착(chak)’을 광역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ICT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착(chak)은 80여 개 지자체 에서 도입해 200만 명의 가입자가 활용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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