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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3. 한국서부발전, 올해 사업전략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2019.10.07. 조회수 235


한국서부발전,
올해 사업전략은 무엇인가?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이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 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기업에 대해 재무안전성과 경영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한국서부발전,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급감
최근 다수의 에너지 공기업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한국서부발전 역시 순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부발전은 2016년보다 4280억원이 감소한 3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2016년 3931억원을 기록했지만 이후 2017년 1028억원 그리고 2018년 -348억원으로 크게 악화됐다.

영업이익 또한 급감했다. 2014년 이후 서부발전의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8년 당기순이익 등이 급감한 이유에 대해 서부발전은 원자력 공급량 감소와 LNG 사용량 증가 등에 따른 재료비 증가, RPS 의무이행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을 꼽는다.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탈석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입단가가 높은 LNG 발전의 비중을 높인 영향이다(2016년 22.4%→2018년 26.8%). 문제는 이 시기 LNG 연료비가 급등하면서 kWh당 구매단가가 상승했다는데 있다(2016년 101.2원→2018년 121.2원). 이에 따라 전력구입비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Analysis 2. 품질분임조 지역대회 대상
한국서부발전이 품질경쟁력 국내 최우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부발전은 인천, 경기, 전북, 충남 등 4곳의 품질분임조 지역대회에 출전, 모든 지역에서 최고 팀에게 수여하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최우수상도 10개 분임조가 수상하여, 향후 개최 예정인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역대 최다인 14팀이 출전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서부발전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집대성한 ‘품질개선 전문가 가이드북’을 발간,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국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30명의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한 바 있다.

Analysis 3.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비용 부담
경영평가에서는 D등급으로 전년대비 세 단계 하락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가 하락되었을뿐만 아니라 채용비리관련 수사의뢰 및 검찰기소로 윤리 경영에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안전의식 내재화가 충분하지 않았고 개방형 계약직제의 운영 개선 필요, 조직개편 적정성 문제와 관련하여 지적을 받았다. 주요사업에서는 스마트 분산구매를 통한 유연탄 구매비용을 절감하여 발전효율성을 제고한 것은 높이 평가받았다. 하지만 2년 연속 중대사고가 발생하고 사업 추진 계획의 실행력이 미흡한 점으로 인해 등급이 하락했다.

또한 서부발전은 최근 영업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추가 구매비용까지 떠안아 향후 경영개선에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부족한 온실가스 배출권을 구매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최대 2061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필진 ㅣ임고은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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