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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4. 한섬, 고객/자사/경쟁사를 분석해보자.

업데이트 2019.12.24. 조회수 1,120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Customer : 고객 분석

Analysis 1. 성장 둔화 추세
패션산업은 경기 변동에 민감하고, 소비자 니즈 및 구매패턴 변화에 따른 시장변화가 다양하지만, 시장진입이 비교적 자유로워 국내외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고 아웃소싱 의존도가 높은 산업적 특성이 있다. 2016년 저성장 기조가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 시장은 수출부진 및 내수침체로 인하여 가계 소비위축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패션 시장에서도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저가 시장이 소폭 확대되었다. 국내 패션 시장의 성장률은 전체적으로 둔화되었으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던 SPA 또한 2014년 이후 한 자릿수 성장률로 하락 후 성장률이 지속해서 둔화하여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Analysis 2. 유통채널의 변화
국내 패션산업은 유통채널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유통채널 변화의 주된 요인은 제품 판매의 주도권이 공급자(제조)에서 유통채널에서 소비자(리테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현재 소비자들은 과거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아울렛, 홈쇼핑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로 채널을 옮기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변화에 대응하여 패션업체들은 핵심 가두점 확보, 브랜드파워 강화 등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단순하며 안정적인 의류사업에서부터 문화,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한 패션 브랜드 사업으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


Analysis 3. 사업다각화
패션업계의 브랜드들이 온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전환한 것은 소비 트렌드 변화를 극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아예 비싼 고급화를 추구하거나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가성비 쪽을 택하는 양극화 현상이 커지면서, 어중간한 가격대로 이 같은 현상에 대응하기 사실상 힘들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성장이 정체된 의류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Company : 기업 분석

한섬은 1987년 6월 10일 설립하여 1990년 2월 'SYSTEM(시스템)' 브랜드를 출시하였고, 1992년 11월 한빛은행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1997년 신규 브랜드 'SJSJ'를 출시하고 2000년 남성복 브랜드 'TIME homme(타임옴므)' 출시, 2002년 (주)마인에스에이에 이어 2003년 (주)타임아이엔씨를 합병했다. 2006년 《포브스 아시아》에서 선정한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올랐고, 2008년 1월 부동산개발 사업 부문을 분할하여 (주)한섬피앤디를 설립하였다. 2012년 11월 (주)패션익스체인지를 흡수합병했다. 2017년 1조 클럽에 진입한 한섬은 이랜드, LF,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 이어 국내 패션기업 4위에 등극했다. 2017년 인수한 SK네트웍스 패션부문(현 한섬글로벌 ? 현대G&F) 매출 4570억 원이 더해지면서 볼륨화를 이뤘다. 한섬은 브랜드 간 카니발라이제이션을 최대한 피하고 자체 브랜드는 물론 수입 브랜드들도 철저하게 수익사업으로서 경쟁력을 갖도록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Competitor : 경쟁사 분석

Analysis 1. 경쟁사업자
LF, 이랜드월드 등

Analysis 2. 경쟁상황

#문어발식 확장_LF

국내 패션업계 자체가 침체되고 글로벌 브랜드 보다 인지도에서 밀리다 보니 점차 수익은 악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2017년에만 6개의 M&A를 진행하면서 비패션부문의 매출을 1500억 원대(2016년 461억 원)로 올려놓은 LF는 이제 패션보다는 다른 사업에 목말라 있다. 지난해 인덜지(주류 유통), 모노링크(일본 식자재 유통) 구르메 F&B(유럽 식자재 유통) 등 6곳의 식?음료 회사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식품 회사로 부를 수 있을 만큼 업계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3위 부동산신탁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부동산금융시장까지 뛰어들 전망이다.


#공격적 투자_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의 내추럴 감성 아동복 브랜드 일로딜로가 6개월 만에 매장 20개를 오픈하면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이 같은 공격적 투자를 위해 적극적인 ‘차입’을 지속하고 있다. 이랜드의 경우 1990년대부터 뉴코아(2003), 해태유통(2005, 킴스클럽마트), 까르푸(2006, 홈에버)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며 차입경영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차입금을 통한 연이은 기업인수로 재무건전성 위기감이 높아졌고, 결국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대 주요기업평가기관에서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필진 ㅣ초림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필진 ㅣ고선미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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