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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한국국제협력단,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3.08.17. 조회수 7,288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한국국제협력단,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핵심 사업

코이카는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개발협력 무상원조’ 업무를 수행 중인 위탁수행 준정부기관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차입, 채권 등의 발행(부채)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영업해 수익을 내는 일반 기업이나 공기업과는 다르다. 매년 정부에서 받은 출연금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예산 집행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가의 ▲빈곤 감소 및 삶의 질 향상 ▲여성/아동/장애인/청소년의 인권 향상 ▲성평등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 및 인도주의 실현 ▲협력 대상국과의 경제 협력 및 우호 협력 관계 증진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최근에는 세계적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에너지 전환에 초점을 맞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코이카는 공적개발원조(ODA) 선진화를 위해 경영 전반의 디지털화를 강화하고 있다. 2021년에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이사장 직속 부서로 디지털혁신센터를 신설해 전사적 규모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오고 있다. 디지털 전환의 대표 성과로는 ‘코이카 오픈 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채널에 분산돼 있던 ODA 사업 관련 데이터를 한데 모아 놓은 서비스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지역에 식수 시설 무상 공급, 팔레스타인과 케냐 등 10여 개국에 병원 설립(2021년 기준) 등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코이카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태양광 사업 등 그린뉴딜과 디지털 전환 관련 개발원조로 눈을 돌려 한국형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전환 사업과 기후 변화 대응 사업을 주력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산림 보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레드플러스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아마존 밀림과 함께 세계 2대 열대우림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콩고 밀림’ 보호 사업에 착수했다. 이어 6월에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태평양 지역 보건/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태평양 도서국 내 생활 주기 전반에 걸친 의료 시스템 향상, 자연환경 및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강화, 신재생에너지 접근성 확대 외에도 디지털 전환과 인권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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