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자율주행 자동차의 수요 증가
자동차 부품 소재 사업은 자동차 산업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Safety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자율주행 차량 개발이 진행되면서 Safety Part에 대한 수요 및 장착률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타이어코오드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아라미드는 기존의 선진국 중심 시장에서 개도국 지역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자동차용의 확대 및 복합소재로의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 수첨석유수지의 높은 성장률
석유수지는 신흥 성장국들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수첨석유수지의 성장률이 높다. 페놀수지는 중국 페놀수지 및 완성품 수입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나, 전기 자동차 등 자동차 분야의 복합재료와 친환경도료용 등은 성장하고 있다. 에폭시수지는 Mobile, 통신서버 및 자동차 전장용 제품의 적용 확대에 따라 견실한 성장이 예상된다.

* 필름 시장의 확대
필름시장은 크게 산업용과 포장용 시장으로 구분되며, 산업용에서는 LCD BLU용 소재, 편광판 보호용 소재, 태양광 백시트용 소재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LCD 소재 산업은 국내의 경우 OLED 시장 확대로 LCD 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반면에 중국 LCD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PET Film과 Nylon Film은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가공성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2020년에는 580만톤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PCB 시장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모바일/자동차용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 고부가가치 사업 추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윈도우 커버용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상표명 CPI®)의 양산설비 투자를 결정하고 투자를 집행하였다.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소재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윈도우 커버 소재로 쓰이게 되며, 차세대 스마트폰의 주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2021년에는 중대형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 친환경 제품 확대
최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특히 부각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도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수처리 분리막 모듈 사업을 강화한 바 있다. 친환경 접착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연료 전지용 부품소재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데메토(DEMETO) 컨소시엄과 협업해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코오롱은 PET 필름과 폴리에스터 섬유를 생산하며 축적한 노하우로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차전지 재활용 스타트업 기업인 알디솔루션과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 타이어코드 세계 2위 도약 위한 노력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베트남 빈증성에 새롭게 타이어코드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세계시장 공략에 한층 더 속도를 높인다. 2018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에 연산 1만 6,800톤 규모의 폴리에스터(Polyester, 이하 PET) 타이어코드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이는 전세계 타이어코드 시장의 1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생산량 7만 7,000톤에서 1만 6,800톤이 늘어나 총 9만 3,8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타이어코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량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또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동안 중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