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직무에 따라 고졸,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 사원을 선발한다. 군필자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학점 및 어학 성적에 제한은 없으나 영어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홈플러스는 전역장교 및 부사관을 공개 채용하는 특별전형이 있으므로 제대 군인이라면 이를 노려볼 만하다. 경력 사원 채용의 경우 각 사업부별 인재 수요에 의거 비정규적으로 실시한다.

홈플러스, 기업 개요

홈플러스는 1999년 Tesco Holdings B.V.와 삼성물산 간의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점포망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5년 10월 MBK파트너스가 Tesco Holdings B.V. 등이 보유하고 있던 홈플러스 계열에 대한 지분 100%를 인수했다. 2019년 12월 당사와 동일한 브랜드의 대형마트 사업을 영위하는 홈플러스스토어즈를 흡수합병했으며, 2020년 2월에는 100% 모회사인 홈플러스홀딩스를 추가로 합병했다. 2022년 7월 말 기준 134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대형마트 업태 2위의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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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재상

“고객을 최우선시 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핵심 가치에 기반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인재”

- 신뢰(Trust): 우리는 고객, 동료,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일에 진실되고 올바르게 행동합니다.

- 우수함(Excellence): 우리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 집념(Persistence): 우리는 성공의 본질에 집중하며, 끈기와 책임감으로 맡은 일을 끝까지 해냅니다.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서류 전형에서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 요건 달성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학점, 영어, 봉사 활동, 자격증, 다양한 사회 활동(인턴, 해외 경험 등) 그리고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 심사 전형이 진행된다. 자기소개서에 작성하는 내용은 면접 전형에서도 참고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평소 입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온 점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의 각 항목에 대한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주제에 대해 벗어나지 않도록 신경 쓴다. 회사 선택 기준, 직무에 대한 관심, 입사 후 이루고자 하는 목표 등 질문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명확한 답변을 기술한다.
유통업 및 홈플러스 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어필하기 위해, 지원자는 각 분야와 관련된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유통업 관련 인턴 경험, 경영/창업 동아리 경험, 공모전 수상 경력, 자격증 등의 업무 관련 경험을 가진 지원자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식품MD 합격자 중에는 직접 요리 레시피를 만들어 보고 블로그에 후기를 꾸준히 남긴 사람이 있고, 의류MD 중에는 동대문시장에서 물건을 직접 판매해 본 경험자가 포함돼 있다. 명절 택배 아르바이트를 통해 택배 시스템을 꿰뚫고 있는 사람이라면 물류 분야에 지원하면 적합할 것이다.
홈플러스는 전공 불문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지원자가 전공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다. 다만, 직군별 채용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입사 후 직군별로 6~12개월 현장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가령 매입MD(상품 기획자)라면 바이어로, 인사 담당자라면 매장에서 인사 업무를 맡게 되는 식이다. 홈플러스는 신입 사원 채용 시 일정 기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채용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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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전형 패스하기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인성 면접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PT 면접 및 영어 Writing도 시행한다. 인성 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면접관 둘, 지원자 셋으로 50분간 이뤄진다. 지원 동기를 포함한 자기소개, 홈플러스의 핵심 가치인 신뢰, 우수함, 집념에 대한 적합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직무 적합성 등이 주요 항목이다. 추가적으로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응답 역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다. PT 면접은 모집 부문별로 다른 주제가 제시된다. 제시된 주제에 대해서는 10분간 준비 시간을 가진 후, 최대 7분 동안 발표를 진행한다. 지원자 한 명이 면접관 두 명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발표 후 3~5분간 면접관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발표 형식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문제 해결 능력을 중점적으로 보기 위한 면접이다. 홈플러스는 2022년에 창립 25주년을 맞아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플러스 체인저(Plus Changer)’와 ‘컬처 앰배서더(Culture Ambassador)’ 두 개의 새로운 조직을 출범시켰다. 플러스 체인저 조직은 재직 기간 3년 이하, 평균 나이 27세 직원 13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활동 방향과 운영 원칙을 정한다. 플러스 체인저가 임원 보고를 통해 결정한 내용은 각 부문 대표인 컬처 앰배서더를 통해 전파되고, 전 조직이 실천한다. 홈플러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 직원이 직접 참여해 조직 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러한 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으면 면접 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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