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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5. 하나은행,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2019.09.19. 조회수 3,725 댓글수1


하나은행,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하나은행,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2019년 금융권 전반적인 실적 부진
· 경쟁의 가속화와 심화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블록체인 등 신기술 활용 개발
·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의 기회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인재 채용 비리 의혹
· 노사 사이의 논의 필요성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노사 사이의 논의 필요성
· 소비자 중심 경영


Threat: 하나은행의 위협요인 


1. 2019년 금융권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권 전반적으로 성장률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큰 이유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 Debt Service Ratio) 규제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면서 추가 대출여력이 크게 약화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각 부문별 연체율의 완만한 상승세 등을 볼 때 차주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져 금융권 전반에 걸쳐 대손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신용카드의 가맹점수수료 인하, 법정 최고금리 추가 인하, 대출금리 산정체계 개선 등 가격체계 변경의 영향도 수익성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최근 1~2년 동안 은행의 수익성 개선은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함께 대손비용의 감소효과로 나타난 현상이며, 현재 금융권의 건전성 지표는 체감 경기와 달리 이상할 만큼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금리상승이 제한되고 취약차주 및 한계기업 중심으로 건전성 악화가 예상되면서 이러한 효과가 상쇄되어 2019년 중에는 금융권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 경쟁의 가속화와 심화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19년에 기존 금융권 내의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비금융회사의 금융업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별법 제정으로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가능해졌고 정부에서도 소규모 특화 금융회사의 설립 허용, 금융업 인가단위 세분화, 겸영 및 부수업무 확대 등을 통해 경쟁 촉진을 유도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 이동권을 보장하고 오픈뱅킹 도입이 활발해지는 추세를 반영하여 국내에서도 MyData 산업을 육성하고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19년에 금융산업은 2년여 남짓한 짧은 회복기를 지나 새로운 하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동안 금리인상을 지속해 온 미국의 경기둔화가 현실화되면서 국내 경기부진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새롭게 시도되는 금융혁신에서 파생되는 리스크 요인도 간과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에 금융회사들은 다가올 위기에 대비하여 자산을 확대하기보다는 충당금 적립을 확대하고 취약차주 또는 한계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파악된다.


Opportunity: 하나은행의 기회요인 


1.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의 기회
KEB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The Western Company, 회장 힉멧 얼섹)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은 웨스턴 유니온이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지급 결제 서비스 공급 협약’을 통해 향후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키로 했으며 그 외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 및 전 세계 송금 지불 시장 관련 정보 공유와 글로벌 사업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로써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웨스턴 유니온의 200여개국 55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24시간 365일 간편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무계좌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외국환 전문 은행의 위상에 걸 맞는 외국인 손님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2. 블록체인 등 신기술 활용 개발
KEB하나은행은 2019년 초 GLN(Global Loyalty Network)의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 은행 최초로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 및 이더리움 기업 연합(Enterprise Ethereum Alliance)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KEB하나은행은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에 가입한 이후 글로벌 빅 3 블록체인 컨소시엄 가입을 모두 완료하게 되었다. KEB하나은행의 GLN은 전 세계 은행과 결제사업자, 유통업자가 제휴를 통해 자유롭게 자금 결제, 송금 등이 가능한 글로벌 금융 플랫폼이며, 금융소비자들은 이 GLN을 통해 해외 어디서든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교환, 사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 받는 블록체인이 활용되며, 이 블록체인을 통해 GLN에 참여하는 사업자간 동일한 분산원장 공유 및 빠르고 안전한 대금 정산과 송금 등이 이루어진다. KEB하나은행은 그동안 글로벌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에 국내 최초로 가입하는 등 금융권 블록체인의 선두 주자로서 많은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컨소시엄 가입을 통해 해외 블록체인의 새로운 기술과 동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수집 및 앞으로 추진 사업에 국내외 컨소시엄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Weakness: 하나은행의 약점 


1. 인재 채용 비리 의혹
KEB하나은행은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VIP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이 확인한 리스트에는 지원자 인적사항과 함께 추천자의 직함이 기재되어 있었으며, 해당 은행들은 특혜채용이 아니라 적합한 인재 선발을 위한 리스트라고 해명했지만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민·하나은행 등 5개 은행의 채용비리 의혹 검사 결과를 검찰에 넘기면서 이러한 내용의 2015, 2016년도 VIP 리스트를 함께 전달했다. 금감원이 수사를 의뢰한 채용비리 의심 사례 중 KEB하나은행이 13건으로 가장 많으며, 하나은행 리스트에는 모두 55명의 이름이 있었다. 이들은 2016년 공채에서 전원 서류전형을 통과했으며, 이 중 필기시험에 합격한 6명은 전원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에는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카드 사장의 지인 자녀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나은행은 명문대생 특혜 채용 의혹도 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이 ‘SKY우대’ 논란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들 대학 출신은 면접점수를 높이고, 다른 대학 출신은 면접점수를 낮췄다고 밝혀졌지만, 하나은행 측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 결과 명문대 출신은 줄어든 반면, 지방대 출신 합격자 비율은 2015년 대비 2016년에 30% 이상 증가했다고 해명했다.


2. 노사 사이의 논의 필요성
KEB하나은행 노동조합은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합 임금 및 복지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총 조합원 1만54명 가운데 8천762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찬성은 47.1%, 반대 52.2%로 집계돼 제도통합안은 부결되었다. KEB하나은행 노조 측은 사측과 논의한 통합안을 조합원들에게 알리는 시간이 짧았고, 바로 투표로 이어지다 보니 의사소통에 혼선이 생겼던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으며, 사측과 재논의한 후 다시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사측이 3차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갔으나 합의안 도출과 조합원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턱없이 짧았다는 부연이다. 하지만 이번 제도통합안에 들어가 있는 임금과 복지는 직원들이 직접 체감하는 안건인만큼 노조 조합원들 역시 신중했던 것으로 보인다. 옛 외환은행의 임금 수준이 옛 하나은행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복지 등은 옛 하나은행이 나아 이를 조율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은행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처럼 심각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노사 사이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Strength: 하나은행의 강점 


1.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KEB하나은행은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19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통산 18회 수상한 것이며, 이는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ㆍ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소재 글로벌 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역금융 및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내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성장에 맞춰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탁월한 상품·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통산 18번째인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의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KEB하나은행이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소비자 중심 경영
KEB하나은행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철저하게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제정,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손님 행복 헌장’을 제정해 모든 경영 활동의 가치판단 기준을 손님의 기쁨과 행복에 두고 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소비자 관점의 채널별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제도와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도입했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한 결과 금년 들어 18.5억원의 피해 예방 결실을 맺었다.




필진 ㅣ임고은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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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요 2018-09-28

    2018년도 자료인데 자료속에 최신화 되지 못한 과거 자료들이 널려있네요...... 참고해서 분석하다가 깜작 놀랐어요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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