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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5. 한국가스공사,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2019.03.28. 조회수 8,602


한국가스공사,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한국가스공사,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민영화 가능성
· 가스 공급 시설 미흡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남북러 가스관 사업 추진 움직임
· 세계 LNG시장 성장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리스크
· 높은 부채비율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독점적 사업지위
· 제5 LNG 기지 추진


Threat: 한국가스공사의 위협요인 


1. 민영화 가능성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도매사업의 독점 사업자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민간 직수입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민간 직수입 활성화는 통해 시장 경쟁구도 조성 후 25년부터 단계적 가스 도매시장 민간개방의 에너지 공기업 기능조정’을 발표하고 직수입자간 매매를 허용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나 별 다른 진행사항 없이 입법예고 기간이 진행되었다. 이에 한국가스공사의 민영화 시도는 일단 백지상태로 돌아갔으나, 정부 정책에 따라 시장 개방이 허용될 시 가스공사가 독점적 사업자의 지위를 잃게 될 위험은 언제가 존재한다.


2. 가스 공급시설 미흡
최근 내진 설계 의무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가스공급시설 90% 이상이 내진 설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가스공급시설 건축물에 대해선 내진 보강이나 설계를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가스 공급 제어기능을 담당하는 관리소 등의 건축물 4939개가운데 4530개 시설에 내진 설계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확인할 수 없었다. 가스 관련 사고는 굉장히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설들에 대한 점검이 시급하다.


Opportunity: 한국가스공사의 기회요인 


1. 남, 북, 러 가스관 사업 추진 움직임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은 2018년 북 제재가 해제된다면 남, 북, 러 가스관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남, 북, 러 가스관 사업은 기존 2011년 관련국 사이에서 시작된 논의이다.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출발한 가스관이 경유지인 북한을 지나, 한국까지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어지는 건설사업을 의미한다. 가스관 연결사업이 추진될 시 국가 단위 사업이므로 한국가스공사가 추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세계 LNG 시장 성장
향후 10년 동안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이 대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한국가스공사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LNG 인수 기지 및 배관망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 될 경우 약 37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공기업 중 가장 상황이 양호한 기업에 속한다. 매년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올해 7월 9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을 마무리하면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신규 사업 진출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Weakness: 한국가스공사의 약점 


1.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리스크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골칫덩어리였다. 아카스 사업과 관련해 4,200억원에 달하는 가스전 단독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라크의 북부지역에 해당하는 아카스를 IS가 점령하면서 개발이 중단된 것이다 게다가 시공사로 선정됐던 대우건설이 2017년 말 안전문제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아카스 가스전 사업은 더욱 더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한국가스공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18년 3월 이라크 석유장관과 가스전 생산 재개를 위한 협의를 시도했지만,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아 당장 문제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 높은 부채비율
한국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재무제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부채비율이 높다는 것은 곧 기업 자체의 ‘빚’이 많다는 의미이고 이는 타인 자본의 의존도를 나타낸다. 현재 한국가스공사에서도 당사의 재무상태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현재 부채비율이 200% 대로 진입했다고 한다.


Strength: 한국가스공사의 강점 


1. 독점적 사업지위
한국가스공사는 LNG를 수입해 발전소와 도시가스업체에 공급하는 독점사업자가. LNG는 국내 주요 에너지원으로, 내수 에너지 소비의 15% 이상을 차지해 공공성과 중요도가 매우 높다. 한국가스공사는 우수한 시장지위와 영위사업의 높은 중요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 중이다. 특히 해외 자원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로 차입부담이 큰 편이나, 정부 지원가능성이 매우 높아 최고 수준의 대외신인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제5 LNG 기지 추진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당진시청에서 제5LNG기지 석문국가산업단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문가 토론회는 지난해 9월 한국가스공사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제5기지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한데 따른 후속 행사이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 제고 및 마케팅·트레이딩 등 유연한 수급관리 기반 확충을 위해 2015년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제5 LNG 인수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제5기지에는 사업비 약 3조 3천억원으로 2031년까지 20만㎘급 LNG 저장탱크 총 10기와 LNG 하역설비, 기화송출설비 등이 들어서게 되며,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를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필진 ㅣ임고은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 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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