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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5. 롯데카드, TOWS 분석

업데이트 2024.02.26. 조회수 6,413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국내 가맹점
국내의 신용카드와 가맹점 시장의 구조는 카드사가 회원이 가맹점에서 결제한 대금을 지급하면, 가맹점은 카드사에게 가맹점 수수료를 지급하는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신용카드의 사용자들은 다중 접속(multi-homing)의 형태를 보인다. 이는 가맹점이 여러 신용카드사에 동시에 가입하고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신용카드사의 서비스를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구매를 하려 할 때 신용카드를 받아주는 가맹점의 수는 매우 중요하다. 고객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가 지불수단으로 받아들 여지지 않는다면 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매자가 신용카드의 가입자가 되는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과연 얼마나 많은 가맹점들이 그 신용카드의 가맹점인가이다. 국내에서는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기존 카드사들이 고객 이용률 및 가맹점 유치를 위해, 트렌드에 맞는 수수료율 대책과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사 분석(Company)

롯데카드의 전신은 1989년 8월 세워진 동양크레디트카드이다. 1995년 9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의 한국 내 영업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같은 해 10월 동양카드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2년 12월 동양카드가 롯데그룹에 인수되면서 롯데카드로 상호를 변경했다. 롯데그룹의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그룹 계열사 포인트를 통합한 롯데그룹 ‘롯데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HA사업부 31.31%, HE사업부 30.42%, MC사업부 19%, 이노텍 12.45%, VC사업부 5.68%, 기타 및 연결조정 1.14% 등으로 구성된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현재 카드업계는 신한카드가 1위, 현대카드가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애플페이, 데이터사이언스 사업 등으로 현대카드가 삼성카드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신한카드

1987년 4월, 신한은행 내 신용카드업 경영인가를 시작으로 카드사업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2007년 LG카드가 신한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되며 두 회사가 통합되어 본격적으로 통합신한카드사가 출범하게 됐다.

최근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며 3100만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카드사 점유율 1위 자리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했다. 또한, 빅데이터 도서를 출간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고, 올 3분기 순이익 역시 1522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구와 혁신 등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용카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 현대카드

2001년 다이너스카드를 인수하고 설립한 현대카드는 2003 현대카드M을 시작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브랜드를 확장한 알파벳카드를 잇따라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포인트를 새롭게 해석한 선할인, 후적립의 세이브 포인트를 출시하며 카드업계에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갔다.

현대카드가 업계 2위로 치고 올라왔다. 현대카드는 10년 전부터 축적한 데이터 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사내 기술 전문 인력이 AI를 활용해 카드결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 이를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1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 것이다. 또한, 애플페이 도입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회원 수는 불과 몇 개월 만에 62만명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카드는 일본 시장에서 신용등급 A+를 획득했으며, 이는 카드업계 최초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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