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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CJ ENM (커머스부문),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4.01.01. 조회수 19,273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CJ ENM(커머스부문),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2022년 커머스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1조 3,5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24억 원으로 39.7% 감소했다. 거시적 요인으로는 코로나19 관련 제재 완화 및 오프라인 활동 증가에 따라 TV 커머스 취급고가 부진했고, 그 외 송출 수수료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커머스부문 매출액은 2020년부터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며, CJ ENM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43.6%에서 2022년 28.28%까지 줄어들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커머스부문 매출은 상품 취급에 따른 수수료 수입과 직매입 상품 판매에 따른 판매 마진으로 구성된다. 취급 수수료 수입은 국내외 협력사 상품을 CJ온스타일 채널을 통해 판매해 얻는 수입으로서 커머스부문 매출의 약 60%를 차지한다. 직매입 상품 마진은 회사가 기획 및 판매하는 PB(단독), LB(라이선스)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판매해 얻는 마진이다. CJ온스타일은 수익성이 높은 PB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사업 경쟁력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콘텐츠 커머스 확대 등의 노력으로 실적 저하 폭을 줄였다. 또한 패션 및 리빙 외에도 뷰티/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고마진/고수익 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CJ ENM 커머스부문은 앞으로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체 PB와 디지털 전용 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익이 저조한 TV 채널 의존도를 낮추고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한 모바일 및 온라인 플랫폼 콘텐츠 커머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사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직간접적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유망 H&B(헬스&뷰티) 브랜드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는 ‘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사업을 통해 신진 브랜드를 개척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디지털마케팅그룹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에 투자를 단행했다. 유망 스타트업 및 협력 브랜드사의 성장을 이끌어 궁극적으로 CJ온스타일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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