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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취준생활은 처음이지?]취업 준비할 때 현타오는 순간 5

잡코리아 2018-03-02 17:03 조회수53,900

 

 

 

 

 

 

 

 

 


 

 

1.내세울 열정이 없을 때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자소서에 쓸 열정 가득한 에피소드가 생각나지 않는다. 남들은 덕질 등 취미생활 하나에도 열정을 불태우던데, 나는 그동안 무엇을 한 건지 좌절감이 든다.

#선배의 조언
"당신의 삶 그대로가 경력이에요" 지금까지 온 게 열심히 산 증거예요. 또 스펙이 좋다고 무조건 일을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자신 있게 어필하세요.  - 위키트리 리얼비트팀 이정은 기자 -

"무난한 삶이 아닌 긍정적인 삶이에요"저 역시 그랬지만 이렇게 생각을 바꾸니 해결책이 보였어요. 평범한 일상을 산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소소한 일에서도 나만의 스토리가 완성될 수 있어요.  -2017년 상반기 인터파크 합격자 'JAY' - 

2. 불합격 통보가 계속될 때

오래간만에 서류도 통과했고, 면접 분위기도 좋았다. 이번엔 합격일 거라 기대했는데 결과는 또 불합격. 도대체 언제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을까? 최선을 다해도 쉽게 넘을 수 없는 취업 문턱에 기운 빠진다.

#선배의 조언
"취업을 못한 게 개인의 탓만은 아니에요" 사회적 문제도 있잖아요. 개인의 능력 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남들에게 휩쓸리지 않고 꾸준히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 서울에프엔비 경영기획팀 디자이너 강수연 사원 -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간절함과 꾸준함이 있다면 본인에게 맞는 기업에 입사 기회가 찾아와요. 지금 조급하겠지만 좀 더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2017년 상반기 NH농협 합격자 '웃옷' - 

3. 뛰어난 경쟁자를 만날 때

스터디 모임이나 합격자 후기를 보면 뛰어난 사람이 많다. 취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온 것. 그때마다 나 자신을 돌아보며, 과연 이런 사람들 틈에서 내가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선배의 조언
"될 놈이 '나'라고 생각하는 건 어때요?" 될 놈은 된다는 말이 '나'에 해당되는 말이라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뤄 낼 거라 생각해요. 힘이 든다면 쉬어가되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 이스트소프트 엔드포인트 개발팀 이옥승 사원 -

"자신감과 나에 대한 이해!를 기억하세요" 주위에 좋은 회사 간 사람들이 모두 나보다 잘나서 잘 된 것이 아니에요. 보다 자신감 있고 스스로를 더 잘 포장할 줄 알기에 합격한 것입니다. -2017년 상반기 롯데정보통신 합격자 '별말씀을' - 

4.뭘 해야할 지 모르겠을 때

대학 입학 이후부터 지금까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찾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 막막하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그저 아무 곳이나 취업해서 돈을 벌어야 할지 모르겠다.

#선배의 조언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정해져야 해요" 그래야 진짜 필요한 걸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우선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관련 경험 등을 하나씩 쌓으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 한미약품 공정연구 1팀 김은혜 사원 -

"행복했거나 임팩트 있었던 순간을 찾으세요" 예상치 못하게 과거 경험과 직무가 연결되기도 하니까요. 조급해 하지 말고 '급하니까 어디라도 취업해야지'란 위험한 생각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 -2017년 상반기 경동나비엔 합격자 '전국투어리스트' -

5. 대기업 준비가 고민될 때

처음엔 남들처럼 대기업 입사 준비에 열 올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왜 꼭 대기업이어야 하는지', '나한테 맞는 길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이제라도 대기업을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가도 될지 고민된다.

#선배의 조언
"꼭 대기업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높은 연봉, 좋은 복지도 좋지만, 그보다는 '내 삶'에 더 집중하면 좋겠어요. 대기업 외에도 튼실한 기업이 많아요. 일하기 위해 살지 말고 살기 위해 일하는 삶을 택하길 바라요. - 와이드모바일 제휴사업팀 연휘모 대리 -

"하고 싶은 직무 분야를 파고드세요" 저 역시 원하는 직무를 위해 대기업보다 중견, 중소기업 위주로 지원했는데요. 한 길만 파고든 열정과 간절함이 합격으로 돌아왔어요. -2017년 상반기 대학내일 합격자 '원남동 쏘리걸' - 

뉴스 훑어보느라 잡학박사된 - 정시원 에디터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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