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환경은 본인이 있는 곳 나름입니다. 저는 집에서 봤고 다른 사람들은 스터디룸을 빌려서 하기 때문에 뭐 나름이겠죠?? 어쨌든 대면 시험이 아니라서 비대면이기 때문에 편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깨끗하게 하셔야 하는데 보안점검을 하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다른 기업들 인적성 문제들을 실무에 가깝게 출제하는 형식입니다. 언어, 추리, 독해, 수학, 자료해석 등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고 이를 이메일로 답장보내기 / 메신저보내기 / 일정등록하는 식으로 나옵니다. 사람들 말로는 아웃룩과 비슷한 형식이라 중고신입 분들이 유리하다고는 하는데 저 같은 쌩신입도 충분히 풀 수 있는 형식이라 너무 당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인성검사는 총 5개의 범위에서 매우 아니다 ~매우 그렇다에서 하나씩 고르고 한 문항군당 5개의 문항이 있는데 여기서 별도로 제일 맞다, 제일 아니다?? (기억이;;)를 각각 한 개씩 고르는 문제였습니다. 현차랑 비슷한 인성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성검사는 별도의 기간을 주고 그 기간에 편하게 아무때나 시간 맞춰서 응시하면 됩니다.
롯데 인적성 검사는 엘탭이라고 해서 작년부터 바뀌었습니다. 계열사별로 후기들은 잘 없을 수는 있어도 롯데그룹 전체적으로 후기들을 꼼꼼하게 확인하시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그리고 롯데건설이 인재가 당장 급했는지 서류마감부터 최종결과까지 한 달도 안 걸렸습니다. 인적성과 면접을 동시에 봤고 원래 같으면 인적성으로 거른 다음에 면접을 보게 했는데 인적성은 단지 참고용으로만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 같진 않지만 어쨌든 이렇게 채용을 했다 정도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성검사는 집에서, 적성검사는 면접 당일 롯데건설 cm 사업본부에서 각각 치렀습니다. 특히 적성검사의 경우 면접 중간에 L-TAB을 치러야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인성검사는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일관성 있는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적성검사는 크게 언어이해, 문제해결, 자료해석, 언어논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어이해는 빈칸 추론, 문장 배열, 주제찾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해결능력은 주어진 규칙에 맞는 답을 찾는 문제, 실무자 입장이 되어 주어진 상황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 물어보는 문제 등이 있었습니다. 자료해석은 도표와 그래프를 보고 맞는 것과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들이 대다수였으며 언어논리는 명제, 논리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인성검사는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보시면 되고 적성검사는 시중에 나와있는 L-TAB문제집을 풀어보시면 충분히 대비가능합니다. 하지만 L-TAB도 갈수록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기업 인적성 검사와 겸해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인적성 검사를 면접과 분리해서 치른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른 대기업들처럼 인적성 검사의 비중을 높혀 사전에 면접 대상자들을 다수 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롯데건설 본사 큰 회의실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전, 오후 팀으로 나누어 오전에 인적성을 본 수험생은 오후에 면접을 보고 오후에 인적성을 본 수험생은 오전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물과 펜이 제공되며 엄숙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언어, 추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언어추론 영역이 나왔습니다. 모든 문제의 난이도는 매우 쉬웠습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에서 볼 수 없는 자료해석 영역이 있습니다. 이 영역의 난이도는 쉽지만, 지문의 길이가 매우 길고 그림 또한 많아서 유형을 익히지 않고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경우 크게 당황하여 시험을 망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시중에서 파는 롯데그룹 인적성 검사 책을 한 권 이상 풀고 시험에 임하기를 당부드립니다.
롯데그룹의 채용 프로세서는 하루에 모든 면접과 인적성을 봅니다. 역량 면접, 임원 면접, 토론 면접, 영어 면접, 인적성 검사를 하루만에 다 보기 때문에 좋은 체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인적성은 점수로 탈락과 합격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점수를 넘으면 패스 점수를 넘지 못하면 면접을 아무리 잘 보더라도 최종 결과에서 탈락시킵니다. 따라서 난이도가 아무리 쉽더라도 소홀히 하다간 자칫 큰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인적성 검사를 꼭 공부하고 가야 합니다.
고사장은 롯데건설에서 면접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언어추리, 독해, 상황분석, 수리 등의 과목이 있었습니다. 과목당 시간은 30분정도 주어졌던 것으로 기억되며, 문제의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롯데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시험을 봤으며, 고사장 환경은 좋았습니다.
언어추리, 독해, 상황분석, 수리 등의 과목이 있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비교적 낮으며, 롯데같은 경우는 인적성에서 많은 인원을 거르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시험에 응할 수 있었습니다. 못 푼 문제는 없었으며, 그나마 어려웠던 과목이 있었다면 자료가 주어졌을 때 올바르게 독해한 후 적용시키는 독해 과목이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흐름을 타고 집중하신다면 모든 과목을 접근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으시지는 않을 겁니다.
롯데같은 경우는 인적성에서 많은 인원을 거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문제집을 사서 준비하시기보다는 다른 기업들의 유형들을 익히고, 까페같은 곳에서 롯데 인적성을 본 후기글이나 유형같은 것을 파악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신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롯데는 하루에 면접과 시험을 다 보는 시스템이기에 면접과 시험 사이에 시간 분배와 체력 분배를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전에 시험을 보시면서 긴장을 푸시고 오후에 면접을 보는 게 조금 더 좋을 것 같습니다.(물론 기업에서 정해주는 대로 해야 하지만..)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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