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인적성 1차면접 순이었다.
면접은 자기소개서 바탕이라기보다는 질문리스트가 있는 듯 했기에, 기출문제들을 위주로 공부해보는것을 추천한다. 스터디도 말하는 연습을 하기에 굉장히 도움이 되었지만, 기존에 제출되었던 질문리스트를 보며 열심히 고민을 해보는 것이 더욱 그 면접현장의 냄새를 맡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정보의 바다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의존적인 행태는 좋지않다. 생각 이상으로 해답은 스스로에게 있다.
개인별로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면접스터디보다는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 제일 크게 도움이 되었다.
내 이력을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 하면서 배운점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다시생각해보고, 도대체 왜 이곳을 가고 싶은건지 고민하며 이 직업으로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가고 싶은건지 확인했던 것이 쟁점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교육기간이라 잘 모르겠지만, 운좋게 동기가 많이 생겨 교육여건은 보장되어 있는 것 같다. 다만 수습기간인 현재에도 선배들이 야근하는 모습을 왕왕 볼 수 있으며, 모든 직업에 장단이 존재하는건 당연한 얘기지만 생각보다 근무여건이 좋지만은 않다는게 느껴진다. 이 조차도 정보를 찾는데 있어 부족했던 내 불찰이라 견뎌야 할 부분일 것이고, 내게는 일을 그만둬야할 정도로 불편하게 와닿지는 않는다.
모든곳에는 장단이 있다. 개인적인 캐릭터나 조직내에서의 역할이나 직업의 선택지 뿐 아니라 어떠한 곳에서도 장단이 있으며, 그 장단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장점만 있는 곳은 없다. 단지 얼마나 스스로와 잘 맞는지가 관건일 뿐이다. 직업을 선택하는데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데, 사전에 기업에 대한 조사를 최대한 열심히 해보고 자신에게 꼭맞는 직장에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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