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중학교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일반, it, 지역인재 모두 같은날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일반직은 총 14개 고사장이었습니다. 한 반에 30명씩 배정됐기에 필기를 본 인원이 대략 400명은 된다고 추정됩니다
1교시 ncs와 2교시 경제경영 문제로 구성됩니다. ncs의 경우 모듈형 형태이며 50문제를 60분동안 풀었습니다. 시간이 충분히 주어져서 빨리 풀려고 한다면 다 풀수 있습니다. 엑셀 단축기, 마이클 포터의 이론에 관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2교시 경제경영의 경우 50문제를 60분동안 풀어서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빅배스, elw, 그라민은행 등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ncs의 경우 난이도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커스 ncs 문제집으로 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경제경영상식 파트의 경우 용어에 대한 문제를 묻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그래서 경제경영 파트에서 자주 출제되는 용어와 용어에 대한 정의를 숙지하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오답 감점이 없으므로 잘 찍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잠실중학교에서 봤습니다. 전국 전지역 지원자가 다 한곳에 몰리다보니 조금 복잡합니다. 그리고 결시율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방에서 아침에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시작시간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고사장 감독관님들께서도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전공 시험 전에 쉬는시간도 있습니다.
NCS형식이 아니라 인적성 시험이었습니다. 기존에 금융권이나 공기업 NCS준비하시던 분들은 도형추리나 패턴분석하는 문제에 당황하실 수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공시험을 보는데 법학/회계/경영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등 중에서 한가지 선택합니다. 저는 경영 선택했고 전공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았습니다. 대신 금융시사상식 문제가 몇 문제 나와서 고민했습니다. 시험 시간은 한 번 검토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웠습니다.
딱히 수협을 위해 수협 인적성 책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로 공부하시고 도형추리 문제 등은 유튜브에서 강의 한 번 쓱 보시고 풀어도 괜찮을 정도 입니다. 경영 전공도 전혀 어렵지 않으니 금융권 NCS전공 개념 쓱 보시면 됩니다. 정말 쉬워서 변별력이 있을까 고민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전공에 대해서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시면 추리 문제에 더 노력을 쏟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목동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봤고, 시험 시간이 길지 않는데도 물이나 간식, 펜 세트를 나눠주었습니다. 현직자분들도 교문 앞에서 응원해주셨습니다. 다른 기업 인적성이랑 겹치지 않아서 결시율은 0%였습니다.
NCS와 경제금융상식 문제가 나왔습니다. NCS는 난이도가 크게 높지는 않으나 문제수가 시간에 비해 많아서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오답감점은 없어서 못푼것도 찍을 수 있습니다. 경제금융상식은 테셋을 바탕으로 충실히 공부했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깔끔한 문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시중은행 필기시험 중,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장 잘 가를 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NCS시간이 많이 부족하니 주어진 시간내에 최대한 많이, 정확히 푸는 연습 하세요. 계산문제 복잡하거나 딱 봐도 오래걸릴것같은 문제는 그냥 스킵하고 넘어가는 연습 하세요. 경제금융상식 같은 경우는 테셋에 나오는 개념들 충실히 공부하시면 맞출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테셋 바탕으로 준비하시고 서류에서 많이 거르나 필기는 50%안에 들면 면접갈 수 있기 때문에 서류 붙으신 분들은 필기 열심히 준비하세요!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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