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서류->건강진단->면접 순입니다.
저는 경력이 있었습니다. 이 경력을 갖고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보다보니 다른 신입들에 비해 굉장히 큰 장점이 되었습니다.
업무에 대해서 잘 알고, 실무를 알기 때문에 많은 점에서 이점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큰 영향을 준 것은 절실함입니다. 서류나 면접에서 제 절실함을 어필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 기업이 아니면 나는 갈 곳이 없다 혹은 여기 아니면 나는 안간다는 식으로 굉장히 어필했고 이런 점들이 성공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학생 및 직장인들과 취업 스터디를 꾸준히 활동한 것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점을 요약하면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무기력감을 덜 느낄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사람들이 취업 준비하는 과정을 보고, 그들과 함께 합격하고 탈락하다 보면 아 나만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무기력감에서 탈출할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남들이 몰랐던 정보를 내가 전해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정보력이 떨어지는 취업준비생 입장이다 보니, 사소한 하나의 정보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 게을러지지 않습니다. 혼자서 준비하다 보면 무기력감에서 넘어가 다 포기하고 게을러지는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준비를 하다 보면 남들은 다 열심히 하는데 나는 뒤쳐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게을러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취업 스터디는 굉장히 좋은 것 같고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군대문화는 어딜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많은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군대문화가 남아있고, 여성분들도 이런 군대문화에 적응을해서 함께 군대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모든 기업이 군대문화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군대문화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연봉은 정말 탑 대기업이 아니면 다 고만고만한 수준인 것같습니다. 월급받아봐야 금방 없어지는 것은 다 똑같기 때문에 연봉에서 1,200만원때문에 기업을 바꾸려하지 마시고, 자신의 직무와 적성에 대해 고민을 한 후 지원을 하시는 것이 백배 더 낫다고 확신해드릴수 있습니다. 또 타지보다는 연고지가 훨씬 더 좋습니다. 직장 생활 1년만해도 다들 고향이 그립다고 하니깐요.
저도 취업 준비생 때에는 정말 많은 실패와 탈락, 좌절감과 우울감에서 살았습니다. 매일 탈락하고 매일 불합격했다고 날아오는 문자와 이메일들을 보고 있자면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합격은 단 한번이면 됩니다. 딱 1승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더 쉽게 느껴지지 않는가요?
내가 100번 떨어지더라도 단 한곳에서만 합격을 받으면 되는데, 100번 떨어지는 것이 뭐가 문제가 됩니까
200번 쓰면 어딘가에는 붙겠지 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안 될 일들도 잘 되게끔 변화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취업준비생때 시간이 조금 있을텐데 운동도 꾸준히 하시면서 몸매도 관리하시고, 건강도 챙기시면서 그 시간을 즐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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