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는 본원에서 12월21일 10시에 봤습니다.
면접관은 총8~9명이었고 지원지는 2명이었습니다.
면접관 지원자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간단한자기소개를 한후 돌아가며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영어질문도 있었습니다.
정부출연기관이기 때문에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25분 주어진 시간내에 끝낼라고 시간조절을 하였습니다.
모든분들이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모두 무표정으로 그저 대답을 듣기만 하셨습니다. 제 대답이 잘한것인지 못한것인지 가늠을 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영어 담당분만 리액션을 크게 해주셨습니다.
분위기는 평이했습니다. 편한 분위기도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압박면접도 아니였습니다. 면접관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 부분에서 조금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되었지만 금방 스펙과 경력이 드러납니다. 그렇게 되면 경력자 위주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크게 아쉬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신입공채가 아니라 정규직공채라는 점을 간과했던것이 패착이었습니다 그에 맞는 질문을 예상하고 답변을 준비해갔어야 하는데 신입공채면접처럼 준비해갔던것이 실수였습니다.
정부출연기관, 특히 연구원에 취업을 준비하신분들은 다른곳에서 2년이상 경력을 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경력,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이직을 위해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관분들도 지원자가 경력이 있다는것을 안 순간 경력자에게 집중됩니다.
경력을 뽑을꺼면 애초부터 서류부터 신입을 걸렀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기억하세요. 또한 경력이 있더라도 근무지역과 연관이 있어야 도움이 됩니다. 경력 그리고 근무지역이 핵심인 듯 하네요.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이 있는 대전에서 봤습니다. 시간은 직무, 수험번호마다 다르구요 저는 2시 30분쯤 봤습니다.
면접관은 약 6분 정도 계셨고 제 직렬의 지원자는 9명 쯤 됐습니다.
보통의 면접과 비슷했습니다. 분위기 무겁지 않고 밝았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본인 소개하고 자리에 앉은 후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말하고 면접관이 한분씩 질문을 하십니다. 마지막으로는 영어면접이 있는데, 발음이 워낙 좋으셔서 못 알아 들을뻔했네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달라서 이 부분은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긴장을 풀어주려하는 듯했고 모른다고하면 자신도 그런것 모른다고 하면서 하하호호 하는 듯 했습니다. 다른 지원자분들은 비꼰다고 비웃는다고 받아들이더라구요.
엄청 밝았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밝은 분위기에서 농담도 하고 소위 아재개그를 시전하시는 면접관님들이 계셨습니다. 겁먹지 말고 본인이 말할 것 잘 정리해서 하시면 될 듯 해요..
아쉬웠던건 제가 준비를 못했다는 것과 여기에 속할 사람이 아닐 듯 한 느낌이 들었다는게 아쉬웠습니다. 대단한 분들이 많더군요. 딱히 본원에 대해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다과도 준비되있고 차도 있더군요. 면접비도 주고..
저도 면접준비생이라 딱히 조언드릴 건 없는 듯 합니다. 다만 기초과학연구원에 들어가시려면 그만한 능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지식, 영어 회화, 뭐 그러한 것들 말이죠. 단톡방이나 이러한 것들 찾아 보시지 말고 본인의 능력대로, 준비 철저하게 혼자 하셔서 준비 하신다면, 본인이 충분히 그러한 능력이 있다면 합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들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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