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2016년 하반기 회계담당자 신입 3,765읽음 iCOOP생협 - 회계담당자 보기

•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통과 > 면접통과 > 최종합격

•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 직무관련 자격증 ! 면접참석자의 전부가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다 대 2 면접에서 옆지원자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과 성실한 답변태도
  - 타 지방 근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어필
  - 이력서 기반과 인성면접 기반 질문에서 예상했던 면접질문들이 나와 수월하게 답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 지원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 특히 회계관련 직무는 관련 전공지식이 중요하고 어느정도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 )
  
  - 취업동아리에서 연습한 면접연습이 도움이 되었음. 실제로 면접대본만 준비해서 눈으로 읽는 것보다 , 예상질문 리스트를 토대로 직접 답변을 해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 외 다양한 대외활동이나 아르바이트도 직무와관련 없더라도, 자소서 문항당 한 가지 요소에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활동들을 정리해놓고 자소서에 기입할 것을 당부 합니다.
  

•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1) 역시나 자격증은 자격증일 뿐이라는 말을 새삼깨닫게 됨. 회사마다 실무에서 적용하는 프로그램과 계정과목은 통상적인 내용과 다른 부분이 많다. 하지만 적응을 해나가는데 있어 아예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보다는 수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 급여/복리후생 등 대기업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취준생의 신분으로 있는 것 보다 조금이라도 경력을 쌓아나가는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3) 회계팀 입사의 특성상, 여성 근무자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여성을 위한 문화가 많이 정착되어 있음. 님 자 문화를 정착하려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직급으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4) 취준생의 신분일 때 막연히 느끼는 회사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고, 회사도 사람사는 곳이므로 실수하거나 서툴러도 충분히 케어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 문과는 취업하기 헬이다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특히나 서울권 졸업학생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지방대 문과는 더더욱 문이 좁아졌다고들 느낍니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지방대 문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취준생 모두가 그런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공대라하더라도 똑같이 자소서 > 인적성 > 면접의 과정을 뚫어내야 하는 과정은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 취준생 초기에는 자소서를 2-3일동안 전전긍긍하며 한 기업에 내는 경우도 많았는데 , 탈락할때는 숨이 턱 맞히기도 했다. 하지만 차츰 나의 스타일은 자소서의 질 보단 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후에는 일정한 양식들을 몇십가지 만들어놓고 많은 곳에 지원을 하기 시작했고, 점점 서류통과와 면접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졸업하기 전까지 남들 다 따는 토익이나 컴활 / 한국사 / 한자 등을 취득했지만 큰 이점을 못본것같다. 직무관련 자격증을 늦었지만 집중해서 취득해 면접기회를 몇번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나 역시 취준생이 길었던 사람으로서 , 지방대 문과이고 영어말하기도 못하고, 스페셜한 장기도 없었지만 항상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승만하면 됩니다. 끝은 있다 라는 말이 나에겐 해당없는 말인 줄 알았지만 결국 끝은 있었습니다. 또한 너무 메이저 대기업, 공기업의 사무직만 바라지말고 어느정도 눈을 내려보는 것도 현실적으로 조언해주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