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산악면접, 최종합격의 과정입니다. 필기시험은 참고 자료가 있는데 좀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 자료를 사서 봐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면접은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물어봤으며, 산악면접은 말 그대로 산행 중에 진행되는 면접으로 산을 오르는게 힘들었지, 과정 자체는 생각을 요구하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자기소개서에서 나오는 것들을 배경으로 많이 물어봅니다. 실무진은 없는 것 같고 임원진+인사팀이 면접관으로 면접에 들어오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pt면접은 랜덤으로 주제가 주어지는데 협동조합하고 상관 없는 것도 많은 듯합니다. 준비시간은 한시간이고 대략 6~7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인성면접은 한 시간 정도이며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자소서 위주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피티면접은 난이도가 높습니다. 랜덤뽑기로 주제를 받고 한 시간동안 노트북을 사용해 PT를 만들고 7분 이내로 발표합니다. 질의응답은 1시간 정도인데 압박면접이라고 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주제는 협동조합과 관계없는 질문이었고 일반 시사, 정치, 상식 많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1차 면접은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인성면접과 PT면접이 있습니다. 인성면접때는 홍보팀 2명, 인사팀 1명 총 3명이 면접관이 있었으며, PT면접시는 인사팀 1명, 경영진 1명 총 2명의 면접관이 있었습니다.
1차면접 통과 후 산행면접을 보았습니다. 최종 합격자 후보와 홍보팀장이 한 조가 되어 산을 올라갔다 내려옵니다. 1차면접부터 최종합격 발표까지는 한 달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