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위치한 미래에셋빌딩 14층에서 오후4시에 보았습니다.
면접관5, 지원자5(결시1)
전공지식 + 지원동기 위주로 진행
들어가자마자 자기소개는 생략하고 바로 면접 진행. 순서대로 물어보고싶은거 다 달리했습니다. 전공에 따라 다른 면접질문을 해주셨고 인성보다는 자소서와 직무이해도, 회사에 대한 열정 및 지식, 회사 지원동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했습니다. 시사문제도 조금씩 물어보고(상황면접) 전반적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면접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잘 듣고 메모도 하셨지만, 피드백을 바로바로 해주시는게 별로 안좋았습니다. 전공지식 관련해서 틀린게 있거나 다른 지원자에게 '너무 열정만 남아있는거 아니냐?'며 무안을 주기도 하는 모습이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5분 중 한분은 따뜻하게 웃으면서 그런 상황을 마무리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였습니다.
대부분 다 부정적이시고 좀 예민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면접이 계속되서 귀찮아보이는거 같기도 했고, 지원자의 자소서를 다 읽지 않고 지원서 따로, 옆에 요약된 자료가 따로 있었습니다. 여러 면접 중 분위기가 이상했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다대다면접이여서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들도 듣게되고 분위기에 휩쓸려가는 경향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자기소개나 마지막 할말이나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예상 질문 관련된거도 하나도 안나왔던 게 아쉽네요
면접은 실전이라서 서류 붙어서 면접 경험 얻는게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어떤 점들이 궁금한지, 회사에서는 어떤 인재를 추구하고 그 회사 직원들은 어떤 성향인지 분위기를 파악하러 갈 수 있다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래서 별로 가고싶지 않은 회사여도 시간만 된다면 꼭 가는걸 추천드려요.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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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한국펀드파트너스㈜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