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2016년 하반기 현장관리자 신입 7,063읽음 국립공원공단 - 현장관리자 면접 난이도 어려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선릉에 위치한 대치빌딩 12층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12시 20분에 오라고 하였고 지하철이 연착되어 12시 19분에 정확히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자격증 원본 및 인터넷 출력 원본을 주고 자격증이 맞는지 체크하였습니다. 이후 5분 뒤에 바로 면접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30분간 PT 면접에 필요한 자료를 주고 문제를 확인한 후, 본인의 생각을 4분 발표하는 것입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은 3명에 지원자 1명 이런식으로 진행되었고, 면접실이 많았습니다. PT 발표 주제 및 본인의 생각을 적은 A4용지 종이 하나 들고 5분간 대기 후 면접실로 향하였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 유형은 철저히 NCS 기반이었습니다. 면접 중에 면접관님들 종이를 보니까 제가 작성한 서류에서부터 각종 여러 자료가 있었고, 제가 PT발표를 함에 있어서 계속 무엇인가 적으셨고, 그에 대한 내용을 질문하셨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면접은 처음 4분가량 PT 발표를 실시합니다.(타임워치가 있었는데, 이게 시간이 되면 울리는 그런 것 같았습니다.) 저는 4분에 맞춰서 발표를 한 것은 아니지만, 4분과 엇비슷하게 발표를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PT 발표 이후 면접관님들께서 꼬리질문을 하십니다.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PT 문제를 바탕으로 계속 질문을 하십니다. 당황하지 않고, 이에 대해 침착하게 설명하고, 혹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정확하게 모른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PT발표주제(건설, 안전): 공원관리에 있어 안전적인 측면(울타리 설치)와 환경적인측면(자연보호) 중에서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A.계속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공원에서 시설관리 근무자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라고 생각하므로 안전적인 측면을 강조한다고 하였음. 또한 흑백논리로 한가지만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하여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함.

  Q.그렇다면 울타리 설치에 대해 본인이 생각한 방법이 있는가?

  A.최대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소재의 재료를 사용해야 할 것이며, 전 구간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꼭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적으로 적용한 다음, 차후 결과를 보고 추가시공 등의 결정을 하겠다고 함.

  Q.이러한 갈등에서 본인은 어떻게 상대방을 설득시킬 것인가?

  A.먼저 자기 주장을 펼친 후 상대방에 대한 생각도 수용할 것입니다. 또한 공단 설립근거와 기능을 설명하여 환경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국민에게 질 좋고 안전한 여가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안전적인 측면도 무시되어야 할 사항은 아니라고 설명할 것이고 최대한 서로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대답.

  Q.(인성면접 1문제) 본인이 살면서 목표를 계획하여 실천한 경험이 있는가?

  A.저는 대학교 4학년 시절 ROTC, 조기졸업, 교직이수, 토목기사 총 4가지의 큰 목표를 설정하였고, 이를 시기별로 계획하고 실천한 결과 결국 목표달성을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Q.그렇다면 어떻게 계획해서 실천하였나?

  A.먼저 ROTC는 방학에 입영훈련을 실시하는 것이고, 전공자격증은 명확한 기간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이를 주로 하여 먼저 계획한 후, 교직이수, 조기졸업을 위한 학점취득 등을 목표로 하여 거시적으로 분기별, 미시적으로 주간 단위로 계획하였습니다.

  Q.이를 다 성취하였나? 만족도는?

  A.4가지를 전부 다 목표달성하였습니다. 당시 굉장히 뿌듯했으나,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당시에 영어공부까지 할 시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계획하여 목표달성한 노력으로 80%의 만족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3분 중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맨 왼쪽에 계신 분은 주로 전공 PT 관련하여 질문하셨고, 맨 우측에 계신 분은 인성면접+상황면접 질문, 가운데 계신 분은 총괄하셨고, 면접관님들의 반응은 고개도 끄덕여주시고 아이컨택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PT 발표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 모색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요구사항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미리 생각을 하지 않으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해당 기업에 대한 관련기사 등 많이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분위기 자체는 크게 공격적이지는 않았지만, NCS 기반 면접이 처음이다 보니 당황스러운 부분이 다소 있었으며 인성에 대한 질문은 1가지였습니다. 가운데 계신 면접관님께서 질문자를 컨트롤하시면서 편안하게 하라고 유도하셨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이 기업에 대해 기존에는 휴대폰도 이용가능하다고 하여 안심하고 있었는데, 실제 면접하는 과정에서 휴대폰 못쓰게 하고 오로지 본인의 생각만으로 PT 발표를 해야합니다. 따라서 사전에 배경지식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공원관리공단은 자연을 보호, 보전하고 국민에게 휴가와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환경에 대한 생각과 왜 본인이 꼭 여기에 들어와야 하는지 설명이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PT 발표이기 때문에 스터디를 구성하여 연습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돌발질문도 서로 던지고, 주제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기업과 관련된 기사 등을 참고하여 자연스럽게 기업에 대한 내용까지 익힐 수 있게끔 연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면접에 합격하여 꼭 입사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