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지사로 지원하였기 때문에 경남에서 시험을 보았고, 골든 튤립 호텔 남강점에서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은 오전에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은 총 3명, 지원자는 2명씩 들어갔습니다. 총 6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 3명이 동일한 질문을 하는 구조로 이루어졌고, 각각 개인에게 개별 질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30초 정도 하고, 장단점과 관광공사에 대한 지식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자신의 강점과 관광공사의 마케팅 방식에 대한 질문과 함께 자신만의 솔루션을 물어보셨고, 자사 SNS에 대해 평가해 보라는 질문 등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세심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거운 느낌이었고, 좋아한다는 분위기보다는 다소 딱딱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면접관의 생각을 읽기 어려웠습니다. 질문에 대해 답하면 별다른 반응 없이 새로운 질문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분위기였고, 따라서 페이스 조절을 적절히 하면서 면접에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면접을 주로 봐왔기 때문에 이러한 면접 방식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 간에 소통이 없는 것으로 보아 같은 부서에서 오신 분들은 아닌 것 같았고, 각자 하고 싶은 질문을 하고 자신의 점수를 적는 느낌이었습니다.
관광공사에 대한 사전 조사가 다소 부족했기 때문에 관광 동향이나 트렌드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답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더 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로 대체하였는데 이 부분이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면접은 회사에 대해 조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등잔 밑에 어둡다고, 오히려 그런 기본적인 부분을 놓친 게 많은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많이 연습하는 것입니다. 저는 거울을 보며 오랜 시간 연습하는 과정을 거쳤고, 항상 어떤 말을 할지 시뮬레이션 하며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해당 인턴을 꼭 하고 싶어서 경남까지 미리 방문하여 면접을 보았고, 이러한 열정을 잘 표현한다면 합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도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원주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3시까지 입실하라고 적혀있어서 2시 반쯤 대기실에 입장했습니다. 대기실에서는 면접주의사항 안내해주시고, 출석 확인 후 면접비를 바로 지급해주셨습니다.
지원자는 4명인데 3명이 결시여서 저 혼자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은 총 4분 계셨습니다.
면접관 1명씩 돌아가면서 질문을 했습니다. 직무경험부터 인성까지 다 물어보셨습니다.
1분 자기소개같은건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직무관련 경험이나, 경력 물어보셨고, 회사생활에서 직장상사가 부당한 지시 내렸을 경우 어떻게 하겠냐, 다른 사람들과 일을 해야하는데 잘 해낼 수 있겠는지 등등을 물어보셨습니다.
끄덕이시기는 한데, 짧은 시간으로 무엇을 평가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웃으면서 경청해주시는 분 1분 계셨고, 대부분 무표정으로 들어주시긴 합니다. 저는 오히려 혼자 봤기 때문에 더 편하게 면접관들 눈보면서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교적 편안하기는 했지만, 인당 배정시간이 5분이었기 때문에 질문과 답변 모두 후다닥 진행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희 조는 3명이 결시였기 때문에, 저 혼자 들어가야되서 면접관들도 당황, 저도 당황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1대 다수 면접관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덜 떨렸던 것 같습니다.
너무 면접시간이 짧기 때문에 면접에 괜히 참여했나라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면접보는 시간대비 거리 이동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조금 시간을 낭비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했습니다.
업무지원직이라 그런지 면접을 엄청 짧게 봅니다. 인당 5분정도로 소요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하다간 후회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직무능력 정도 면접답변 준비하시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 같은건 안 물어 보셨습니다. 직무시 발생할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정도로 간단하게 생각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무 경험, 경력을 제대로 준비해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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