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2017년 하반기 금융영업 신입 7,430읽음 교보생명 - 금융영업 보기

•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인적성->1차->2차->검진->최종합 순이었습니다. 올해부터 교보생명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학교, 나이, 등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소서>
  이번 하반기로 취준 2년차였던 저로선 기존 자소서를 갈아엎고 새로 쓰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대해 정확히 알고 그에 맞춰 자소서를 썼습니다. 그전까진 활동, 경험등을 단순 기술하던 식이었기 때문에 서류 합격률이 무척 저조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쓴 자소서에선 '영업' 혹은 '영업관리' 직무에 최대한 초점을 맞춰 작성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2차면접, 특히 임원면접의 경우 답변을 외우려고 하기보다, 경험정리를 통해 간결하게 답변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임원들은 길게 말하는 것을 싫어해서 이부분을 상당히 신경쓰고 준비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대학시절부터 동아리활동, 교양, 대외활동에서 토론을 했던 경험과, 시사 예능프로그램 백분토론, 썰전 등도 즐겨봤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업마다 면접이 약간은 다르지만 제 경험 기준으로 토론, 토의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또 취업준비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독서토론 모임도 했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최종 합격 통지를 받고 연수원 입사를 앞둔 상태라 입사 분위기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면접 전에 교보생명 지점을 방문했었는데 회사 분위기나 사람들이 모두 좋아보였습니다. 면담에 응해주신 부장님께서도 상당히 친절하셔서 입사한다면 좋은 문화에서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가장 드리고 싶은 말씀은 취준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졸업 이후 소속감이 없어 외로움과 고독함이 가장 컸던 시기였습니다. 2년간 취업준비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은 면접 ,자소서 준비보다 스스로 멘탈관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탈락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많은 생각이 들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많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했고,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바쁘게 지낸 탓에 힘들었던 취준생 기간을 버텨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독서토론 활동이라던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바쁘게 지내면서 취업준비를 하신다면, 힘든 기간을 잘 버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심리적으로 정말 힘들었던 시기를 보냈던 취업준비생의 한명으로서 모든 취준생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