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에는 사람들이 생각 외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조용했고 주변환경도 조용해서 시험보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다만 좀 더웠고 창문이 다 닫혀있어서 답답했습니다.
학교에는 CJ직원분들이 적게 배치되어있었지만 그만큼 시험보는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문제들은 도형,수학,언어 이렇게 크게 3부분으로 나왔고 인성을 검사하는 분야가 나왔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시간조절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문제는 크게 어렵지 않았고 기존에 문제집보다 오히려 쉬웠습니다. 하지만 쉽다고 준비를 안하면 안되겠죠. 또한 특정 부분의 문제들이 대부분 반복해서 나오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기존의 문제들과 매우 비슷했으므로 난이도는 쉽습니다.
기존의 인적성 준비하셨던 분들은 매우 쉽게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CJ를 처음보는 사람들은 시간조절에 약간 애를 먹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인적성검사에서 많은 분들이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CJ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자소서도 앞으로 많이 합격하시고 저의 인적성 후기도 도움이 되서 합격에 조금의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험을 기존에 준비하셨던 분들,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차게 나갑시다.
10월 22일 양화중학교에서 오후 1시 50분에서 4시 반까지 시험 봤습니다. 수험표 필요 없고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됩니다.
시험장에서 시험에 필요한 필기구 나눠주기 때문에 개인 필기구 필요도 없고, 가져가서 쓰지도 못합니다. 준비물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은 시험이라 좋았습니다.
영역이 구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CJ 인적성 시험은 다른 시험과 달리, 높은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난이도는 제가 준비했던 모의고사 문제집보다 상대적으로 실제 시험이 쉬웠지만, 영역별로 설명하면, 난이도에 있어서 차이는 있습니다. 먼저, 인문학과 자료 해석은 지문이 어느 정도 분량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서 빨리 주어진 지문과 문제를 읽고, 핵심 문장을 찾아내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었습니다.
단어 관계를 유추하는 문제는 시중 문제집 유형이랑 달라서 어려웠습니다. 수열 추리 또한 어려웠으며, 도형 추리도 어려웠지만, 앞부분에 나온 문제들 중 쉬워 보이는 건 몇 문제 골라서 풀었습니다. CJ 사회공헌에 대한 문제는 이번에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연습할 때 어려운 문제집을 연습을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에 단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고 그만큼 긴장감도 덜하게 됩니다. 또한, 실제 시험에 문제집보다 쉽게 나오면 쉽게 나오는 만큼 문제가 빨리 풀리기 때문에 긴장감은 더 낮고,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시간이 부족한 시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시간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되,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은 문제는 스킵했습니다만, 모른다고 무조건 다 건너띄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영역별로 과락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확인한 바는 없어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역별 과락이 걱정되어 풀 수 있는 문제는 각 영역별로 몇 문제라도 꼭 풀고 넘어갔습니다.
10월 22일 양화중학교에서 오후 시간에 인적성 치렀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교문에서부터 각 층마다 계속 직원분들이 인사를 해주신다는 겁니다. 수험장 교문에서 직원들이 인사를 하는 경우는 많지만, 각 층마다 직원분들이 배치되어 인사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아무래도 CGV가 극장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하는 서비스 사업을 하다 보니, 다들 친절하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문화를 가진 CJ라면, 입사해서 저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좋았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유형도 문제집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도형 문제는 문제집보다 쉬웠고, 평소에 어렵다고 느꼈던 공간 유형이 공부했던 문제집과 비슷하게 나와서 잘 풀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는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았으며, 오래 걸리는 유형으로 유명한 자료분석 역시 너무 길다 싶은 것은 계속 넘어가면서 골라서 풀었습니다. 수리 영역도 시중 문제집과 같이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문제집 2권을 공부했는데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1권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2권 이상을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문제집에서 모자란 점은 보충하고, 좋은 점은 더 배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시험에 있어서 긴장감을 조절하는 것이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모의고사를 연습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실전이라 생각하고 연습할 것을 추천합니다. 실전 시험 때는 실전이라 긴장감이 더하기 때문에 연습 때도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월 22일 인적성 시험을 서울의 양화중학교에서 봤습니다. 양화중학교 정문이 어디 있는지 알기가 힘들어서 고사장을 찾아가는 데 고생을 했습니다. 지하철 역 내려서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보이는 정문이 양화중학교 정문인 줄 알았는데, 그리로는 입장을 못하게 해서 다른 문으로 입장했습니다. 수험자들이 굉장히 많았구요.
한 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다른 시험의 경우도 관리자들이 시험장 곳곳에 배치되어서 수험생들의 시험실 입장을 도와주지만, 시험이 다 끝난 후에는 관리자들이 없기 마련인데, CJ 인적성은 시험이 다 끝난 후에도 직원들이 교문에 서서 환한 미소로 친절하게 인사하였고 이 때문에 CJ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적성 검사 시험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는 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시험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짧게 느껴졌습니다.
고사실에 들어가서 시험을 보기 시작했고, 적성검사에 이어서 뒤에 인성검사를 보았는데, 인성 검사는 개인의 성격 및 성향을 묻는 문제와 실제 회사 생활 등의 상황 속에 놓여졌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를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크게 2개의 유형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초라고 공지 받았으며, 실제 합격 발표도 공지한 11월 초에 발표되었으니, 준비를 잘 하고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하셨다면, 공지받은 날짜를 믿고 마음 편히 합격 통보를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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