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 원데이 면접 - 인성검사 - 신체검사 순이었습니다.
임원, 역량, 직무 면접 모두 입사 의지를 확인하기 보다 개인 이력에 대한 확인 차원의 질문이 주로 제시되었습니다. 여러 회사의 면접을 치르면서 압박면접에 대한 내성을 기른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특히 인사직무와 제가 가진 역량들의 업무 적합도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답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사실 차바이오 그룹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기가 용이하지 않았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와 자기소개서, 취업 사이트에 기재된 기출 문제 등을 확인했던 것이 그나마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공채시즌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곳에 면접을 보러 다니다보니 예상질문에 대한 준비도 더욱 철저해졌습니다.
이제 갓 입문교육을 마친 상태라 아직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타 대기업 입문 교육과는 다르게 강압적이지 않았고 신입사원들을 최대한 배려하려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다만 업무강도가 높고 급여가 적다고 해서 다소 걱정되기는 합니다. 향후에는 문서작성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야 할 것이며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자주 웃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습기간 없이 정규직으로 바로 근무한다는 점은 좋습니다.
차 바이오 그룹은 1년에 한 번만 대졸 신입사원을 뽑습니다. 또한 서류전형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1달이 걸리며 면접 결과 또한 매우 늦게 나오기 때문에 기다리는 지원자 입장에서는 피말리는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타 대기업과는 다르게 까다로운 인적성 검사가 없으며 지나치게 어려운 면접질문도 없습니다. 작년의 경우 경쟁률이 60:1이었다고 하는 데 올해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차병원 외에 CMG제약, 차바이오텍, 차움, 난임센터, 연구소 등 다양한 계열사들이 포진돼 있으므로 줄기세포나 바이오 생명공학에 관심있는 지원자라면 한 번쯤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류>면접>인적성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소서에서 많이 갈렸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질문도 자소서 관련으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자소서에 확신을 가지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서류 작성시 어학 점수에 대해서 상중하로 자기의 사실 실력대로 솔직히 표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관님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똑같은 말을 듣는 것은 지루하기 때문에 자신의 특별함을 어필 할 수 있는 단어는 말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이다보니 의무병이였던 생활, 그리고 근로학생을 진행하며 요양병원에서 일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남보다 더 경험한 것을 자신있게 작성하시면 될 것 같고, 교수님과의 많은 소통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bls나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본적인 의학지식들 예를들면 의학 단어같은 것은 암기해 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실습시 병동에서 썼었던 기구들을 한번씩 기억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병원 생활이라는 것이 오버타임도 있고, 힘들기는 하지만 생명을 다루는 일이니 만큼 초반에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펙에 있어서 좋은것이라고 말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소서에 열심히 했던 것 같고 또한 내게 있었던 일들을 가감없이 썼었던것 같습니다. 면접시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주시고 떨어도 좋으니 하고 싶은 말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 분위기가 험악하거나 하지는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왜 지원했냐? 어디과 가고 싶냐? 차병원의 장점 등 기본적인 질문 리스트를 생각해가는것도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죠? 모두 화이팅 하세요~~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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