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1차면접날짜를 알려주고, 면접은 주말에 보았습니다. 연구직 면접이었는데 대략 20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부서별로 따로 모여 면접을 봤기 때문에 연구직은 오후에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1명 형식으로 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약간의 압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학점이나 어학 성적이 어중간한데 학교에서 무엇을 했는지, 그 밖에 아르바이트 경험이나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물어봤습니다. 질문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지원자에게 불리할 수 있는 요소를 콕 찝어서 말합니다.
2차 면접은 대표 이사랑 1대 1 면접을 봅니다. 가족관계 물어보고 삶의 가치관이나 성격 등 인성 면접이 대부분인데 가끔 경제 관련 상식을 물어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확실히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보수적인 성향이 느껴졌습니다.
면접관님이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십니다. 간단한 질문을 물어봤고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파악하고자 하는 듯 했습니다. 관련 전공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들도 물어보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