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이유] 특별함이 없고 지원자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 모르겠음 [좋은점] 성실히 쓰려고 노력한 점 [아쉬운점] 회사에 대한 조사가 부족하고 준비를 하지 않은 듯함 [보완요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공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자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로 내세운 것은 외국어 능력과 경제학과 국제학을 이중전공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회사의 입장에서 그다지 호감을 가질 수 없는 내용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글로벌 기업에서 글로벌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는 언어능력이 기본입니다. 즉, 지원자는 회사에서 기본으로 생각하는 역량을 강점으로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대학을 다니면서 전공을 공부했다는 것이 어떤 무슨 강점이 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공 공부를 하면서 특별히 어떤 부분에 깊이 있는 지식이 있다는 것을 명쾌히 제시한 것도 아니고 분석능력이라는 막연한 이야기만 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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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부분에서 자신의 언어능력을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력서 상으로 지원자의 토익, 중국어 성적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아까운 글자수를 낭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은 지원분야 또는 직무에 왜 지원하는가?입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바로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쓰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2 그렇다면 지원자는 화학산업에 대한 어떤 국제 정세를 알고 있고,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제학과 경제학을 이중전공하면 국제 정세를 세계 시장 분석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는지도 궁금합니다. 막연하고 애매하게 쓸 것이 아니라 직접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3 영업, 마케팅에 빛을 발하는 역량은 산업, 기술, 제품, 고객의 이해도와 해당 분야에 대한 지원자의 애정과 열정입니다. 그것이 느껴질 수 있는 활동 내용이나 경험을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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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렇게 애매하게 쓸 것이 아니라 위기상황에서도 기회를 찾는 것이 승부근성 때문인지, 긍정적인 성격 때문인지 구체적인 자신의 특성을 제시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가 뭘 이야기 하고자 하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원자는 이런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일에 배제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나를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렇다면 당연히 나에게 맡겨진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일은 대충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최선을 다해 성과를 냈다” 현재 내용이 그런 뉘앙스로 써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회사에 호감을 줄 수 없는 내용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일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회사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내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기본적인 행동인데, 이것이 왜 위기상황이고 이 것이 왜 특별한 이야기 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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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회사에 대한 분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매출 이야기뿐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 회사의 영업전략이나 방식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조사를 바탕으로 한 포부가 제시되면 더 호감이 갈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아쉽게도 입사 후에 하겠다고 한 이 내용의 반 이상은 지금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회사 지원을 오래 전부터 생각한 지원자라면 이 내용의 최소 반은 기본적으로 해 놓았을 것입니다. 산업, 직무, 기술, 제품, 고객의 특성 파악은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